풍(風)

치료할 수 없는 증[不治證]

한닥터 2011.08.31 조회 수 569 추천 수 0
◎ 不治證 ○ 卒中風口開手散眼合遺尿鼻聲如?者五藏氣絶也盖口開者心絶手散者脾絶眼合者肝絶遺尿者腎絶聲如?者肺絶也若見一猶可用工若面赤時黑主陽氣上散腎水反克心火兼遺尿口開氣喘者斷不可效也[綱目] ○ 五藏氣絶速宜大料參?濃煎湯救之及臍下大艾炷多炙之亦可轉死廻生也[綱目] ○ 肉脫筋痛髮直搖頭上竄面赤如粧汗綴如珠吐沫直視者皆不可治[丹心] ○ 中藏之絡者口眼俱閉可治如口開眼合手散遺尿鼻聲如?及大吐大瀉下血吐血者皆死[入門] ○ 口開者心氣閉絶也遺尿者腎氣閉絶也手散者脾氣閉絶也眼合者肝氣閉絶也鼻?者肺氣閉絶也皆不治五證中?見一證猶可治盖初中則眼合者多痰上則鼻?者亦多惟遺尿口開俱見爲惡心爲五藏主腎爲五藏根誠不可閉絶也[得效] ○ 動止筋痛名曰筋枯不治無血滋筋故也又肝木克脾土大便洞泄者亦不治[丹心]

☞ 치료할 수 없는 증[不治證]

 ○ 갑자기 풍을 맞아서 입을 벌리고 손에 힘이 없으며 눈을 감고 있으면서 오줌이 나가는 줄 모르며 코를 고는 것은 5장의 기가 끊어진 것이다. 대체로 입을 벌리고 있는 것은 심기(心氣)가 끊어진 것이고 손에 맥이 없는 것은 비기(脾氣)가 끊어진 것이며 눈을 감고 있는 것은 간기(肝氣)가 끊어진 것이고 오줌이 나가는 줄 모르는 것은 신기(腎氣)가 끊어진 것이며 코를 고는 것은 폐기(肺氣)가 끊어진 것이다. 어느 1가지 증상만 있으면 치료할 수 있다. 그러나 얼굴이 벌겋게 되었다 거멓게 되었다 하는 것은 양기(陽氣)가 위에서 없어지고 신수(腎水)가 도리어 심화(心火)를 억제한 것이다. 오줌이 나가는 줄 모르고 입을 벌리고 있으며 숨이 찬 것은 치료할 수 없다[강목]. ○ 5장의 기가 끊어졌으면 빨리 많은 양의 인삼과 황기을 진하게 달여 먹어야 한다. 또는 배꼽 아래에 큰 뜸봉으로 뜸을 많이 떠도 나을 수 있다[강목]. ○ 살이 빠지고 힘줄이 아프며 머리털이 곧추 서고 머리를 흔들며 눈을 치뜨고 얼굴은 붉어져서 화장한 것 같으며 구슬 같은 땀을 흘리고 거품침을 토하며 눈을 곧추 보는 등의 증상은 다 치료할 수 없다[단심]. ○ 5장의 낙맥(絡脈)에 풍을 맞아 입을 다물고 눈을 감은 것은 치료할 수 있으나 입을 벌리고 눈을 감으며 손에 힘이 없고 오줌이 나가는 줄 모르며(遺尿) 코를 골고 몹시 토하며 설사하거나 피를 토하고 하혈(下血)하는 것은 모두 죽는다[입문]. ○ 입을 벌리고 있는 것은 심기(心氣)가 끊어진 것이고 오줌이 나가는 줄 모르는 것은 신기(腎氣)가 끊어진 것이다. 손에 힘이 없는 것은 비기(脾氣)가 끊어진 것이고 눈을 감고 있는 것은 간기(肝氣)가 끊어진 것이며 코를 고는 것은 폐기(肺氣)가 끊어진 것이므로 이것은 다 치료하기 어렵다. 5가지 증상 가운데서 1가지 증상만 있으면 치료할 수 있다. 대체로 풍을 맞은 초기에는 눈을 감는 경우가 많고 담(痰)이 끓어오르면 코를 고는 경우가 많다. 다만 오줌이 나오는 줄 모르는 것과 입을 벌리는 증상이 함께 나타나는 것은 좋지 못하다. 심(心)은 5장을 주관하고 신(腎)은 5장의 근본이 되므로 이 장기들의 기가 끊어지면 안된다[득효]. ○ 몸을 움직이면 힘줄이 아픈 것을 근고(筋枯)라고 한다. 이것은 피가 힘줄을 자양하지 못하기 때문에 생긴 것인데 치료하기 어렵다. 또한 간목(肝木)이 비토(脾土)를 억제하여 쫙쫙 설사하는 것도 치료하기 어렵다[단심]. 

3개의 댓글

Profile
웅이아빠
2015.10.14

불가효야 아니고 불가구야

Profile
웅이아빠
2015.10.14

불가효야 아니고 불가구야

Profile
한닥터
2015.10.14
@웅이아빠

한자로 써주셔야지요. ㅎㅎ

不可效也 --> 不可救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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