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인(婦人)

단방(單方)

한닥터 2011.10.13 조회 수 512 추천 수 0
◎ 單方 ○ 凡五十二種
☞ 단방(單方) ○ (모두 52가지이다) 

◈ 朱砂 ○ 治産後敗血入心如見鬼?朱砂一二錢乳汁三四匙調和納活地龍一條于藥袞轉取去地龍入好酒與乳汁和合七分盞重湯溫分二三服神效[良方]
☞ 주사(朱砂) ○ 해산 후에 궂은 피[敗血]가 심(心)에 들어가 헛것[鬼]이 보인다고 하면서 날뛰는 것을 치료한다. 주사 4-8g을 젖 3-4숟가락에 타고 산 지룡@) 한 마리를 그곳에 넣어 저은 다음 지렁이는 버리고 다시 좋은 술과 젖을 합해서 잔으로 7분이 되게 넣고 중탕(重湯)으로 데워 두세번에 나누어 먹으면 효과가 있다[양방]. 

? 大斧 ○ 治産後血?痛取斧燒赤?酒中取酒飮如鐵杵或秤錘皆可燒赤?酒飮之[本草]
☞ 대부(大斧, 큰 도끼) ○ 해산 후에 혈가(血?)로 배가 아픈 것을 치료한다. 도끼를 벌겋게 달구어 술에 담갔다가 그 술을 마시든가 쇠방망이나 저울추 같은 것을 벌겋게 달구어 술에 담갔다가 그 술을 마시는 것도 다 좋다[본초]. 

? 伏龍肝 ○ 治橫逆産及子死腹中不出其母氣欲絶取伏龍肝一二錢以水調下其兒當頭戴土出甚妙 ○ 難産三日不下伏龍肝細末一錢酒調服[丹心]
☞ 복룡간(伏龍肝) ○ 횡산, 역산, 죽은 태아가 나오지 않아 숨이 끊어질 듯한 것을 치료한다. 복룡간 4-8g을 물에 풀어 마시면 태아는 나온다. ○ 난산으로 3일 동안이나 끌면서 낳지 못할 때에는 복룡간 4g을 술에 타 먹는다[단심]. 

? 朴硝 ○ 治死胎不下朴梢細硏半兩童便調服卽效焰硝亦可[丹心]
☞ 박초(朴硝) ○ 죽은 태아가 나오지 않는 것을 치료한다. 박초를 부드럽게 갈아서 20g을 물에 타 먹으면 곧 나온다. 염초도 쓸 수 있다[단심]. 

? 石燕子 ○ 主難産孕婦臨産兩手各把一枚立驗[本草]
☞ 석연자(石燕子) ○ 난산과 해산할 무렵에 두 손에다 각각 1개씩 쥐어주면 곧 해산하는 것을 경험하였다[본초]. 

? 生地黃 ○ 治姙娠胎漏血不止胞乾卽死取生地黃汁一升酒五合煮三五沸服二三次[本草]
☞ 생지황(生地黃) ○ 태루(胎漏)로 하혈이 멎지 않아 자궁이 마르면 죽게된다. 이때는 곧 생지황즙 1되와 술 5홉을 섞어서 세번 또는 다섯번 끓어오르게 달여 두세번에 나누어 먹는다[본초]. 

? ?蔚 ○ 卽益母草也主産前産後百病能行血養血採取莖葉搗取汁於銀石器熬成膏和酒服之最治難産及死胎胞衣不下或搗取汁一小盞和酒一合溫服[本草] ○ 天行不息所以生生而不窮?蔚子活血行氣有補陰之功命名益母以其行中有補也故曰胎前無滯産後無虛[丹心]
☞ 충위(?蔚) ○ 익모초(益母草)라고 한다. 산전 산후의 여러 가지 병을 치료하는 데 혈을 잘 돌게 하고 보혈한다. 익모초의 줄기와 잎을 뜯어서 짓찧어 즙을 내어 은그릇이나 돌그릇에 넣고 달여 고약을 만들어 술에 타 먹는다. 난산과 죽은 태아와 태반이 나오지 않는 것을 치료한다. 짓찧어 낸 익모초즙 작은 잔 1잔을 술 1홉에 타서 따뜻하게 하여 먹는다[본초]. ○ 천지의 기운이 쉬지 않고 돌기 때문에 만물이 계속 생겨나서 끝이 없는 것이고 충위자(?蔚子)는 기혈을 잘 돌게 하고 음을 보하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익모라는 이름을 지은 것이다. 그것은 잘 돌아가게 하면서도 보하는 힘이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해산 전에는 막히게 하지 않고 해산 후에는 허하게 하지 않는다[단심]. 

? 蒲黃 ○ 治産後出血太多發渴眞蒲黃二錢白湯調下如渴甚井水調下[本草]
☞ 포황(蒲黃) ○ 해산 후에 피를 너무 많이 흘려서 갈증이 나는 것을 치료한다. 좋은 포황 8g을 끓인 물에 타서 마신다. 갈증이 심할 때에는 우물물에 타서 마신다[본초]. 

? 當歸 ○ 治婦人百病又治産後腹痛當歸末三錢水煎服名獨聖湯[良方] ○ 血刺痛用當歸乃和血之藥若血積刺痛宜用桃仁紅花當歸頭[丹心]
☞ 당귀(當歸) ○ 부인의 여러 가지 병과 해산 후의 복통을 치료한다. 당귀가루 12g을 물에 달여 먹는데 독성탕(獨聖湯)이라고도 한다[양방]. ○ 궂은 피로 찌르는 듯이 아픈 데는 당귀를 쓴다. 이것은 혈을 고르게 하는 약이기 때문이다. 만일 혈적(血積)으로 쑤시는 것처럼 아플 때에는 도인, 잇꽃(홍화), 당귀두를 쓴다[단심]. 

? 芍藥 ○ 主婦人諸疾幷産前後諸病又治血虛腹痛酒水煎服[本草]
☞ 작약(芍藥) ○ 여러 가지 부인병과 산전 산후의 온갖 병을 치료한다. 또는 혈허(血虛)하여 배가 아픈 것을 치료한다. 백작약에 물과 술을 넣고 달여 먹는다[본초]. 

? 艾葉 ○ 使婦人有胎又能安胎止腹痛 ○ 胎漏生艾汁二盞阿膠白蜜各二兩煎至半服之又治胎動不安或腰痛下血不止艾葉半兩以酒煮服醋煮亦良[本草]
☞ 애엽(艾葉, 약쑥) ○ 임신이 되게 하며 또는 태아를 편안하게 하고 복통을 멎게 한다. ○ 태루에는 생약쑥즙 2잔, 갖풀(아교), 봉밀 각각 80g을 함께 넣고 달여 절반이 되면 먹는다. 또는 태동(胎動)이 되어 불안하거나 허리가 아프고 하혈이 계속되는 데는 약쑥 20g을 술에 달여 먹는다. 식초에 달여 먹어도 좋다[본초]. 

? 黃芩 ○ 産前安胎黃芩白朮妙藥也 ○ 黃芩安胎者能降火下行也 ○ 條芩安胎聖藥也俗人妄以溫熱之藥可養胎殊不知産前宜淸熱養血令血循經而不妄行故能養胎也必取細挺沈實者用之芩朮丸是也[丹心]
☞ 황금(黃芩, 황금) ○ 해산 전에 안태(安胎)시키는 데는 황금과 백출이 잘 듣는 약이다. ○ 황금이 안태하는 작용이 있는 것은 화를 내려 가게 하기 때문이다. ○ 황금은 안태하는 데 아주 좋은 약이다. 민간에서는 성질이 열하고 온한 약들만이 태아를 잘 자라게 한다고 하면서 함부로 쓰지만 해산 전에 열을 내리고 혈을 보하며 혈이 경맥을 따라 잘 돌게 하여 허투루 돌아가지 않게 하는 것이 태아를 잘 자라게 한다는 것임을 모른다. 황금은 반드시 가늘고 곧으면서 묵직한 것을 골라 쓸 것이다. 금출환(芩朮丸)에 쓰는 것이 이것이다[단심]. 

? 紅花 ○ 主産後血暈口?悶絶紅花一兩酒二盞煎至一盞分二服立效[十三方]
☞ 홍화(紅花, 잇꽃) ○ 해산 후에 혈훈(血暈)으로 이를 악물고 까무러쳤을 때에는 잇꽃 40g을 술 두 잔에 넣고 달여 한 잔이 된 때 두번에 나누어 먹이면 곧 효과가 난다[십삼방]. 

? 玄胡索 ○ 主産後血暈及惡血衝心或兒枕痛欲絶爲末酒服一錢立止 ○ 又玄胡索柱心各半兩當歸一兩右爲末每二錢童便或熱酒調下[得效]
☞ 현호색(玄胡索) ○ 해산 후에 혈훈과 궂은 피[惡血]가 심(心)으로 치밀거나 후배앓이[兒枕痛]로 숨이 끊어지는 것 같을 때에는 현호색을 가루내어 4g씩 술에 타 먹으면 곧 낫는다. ○ 또는 현호색, 계심 각각 20g, 당귀 40g을 가루내어 한번에 8g씩 물이나 따끈한 술에 타 먹인다[득효]. 

? 桂心 ○ 治産後血?痛悶欲絶桂心爲末狗膽汁和丸櫻挑大熱酒磨下二丸[本草]
☞ 계심(桂心) ○ 해산 후에 혈가(血?)로 배가 아파 숨이 끊어지는 것 같은 것을 치료한다. 계심을 가루내어 개담즙[狗膽汁]으로 반죽한 다음 앵두알만하게 알약을 만든다. 한번에 2알씩 따끈한 술에 갈아 먹는다[본초]. 

? 桑寄生 ○ 治胎漏不止能安胎令胎牢固或煎服或爲末服?佳[本草]
☞ 상기생(桑寄生) ○ 태루(胎漏)가 멎지 않는 것을 치료하고 태아를 편안하게 하며 든든하게 한다. 상기생를 달여 먹거나 가루내어 먹어도 다 좋다[본초]. 

? 蘇木 ○ 治産後血暈及惡露不下痛悶欲死蘇木一兩?酒水煎服[本草]
☞ 소목(蘇木) ○ 해산 후에 혈훈(血暈)과 오로(惡露)가 나오지 않아 아프고 답답하여 죽을 것 같은 것을 치료한다. 소목 40g을 썰어서 물과 술을 합한 것과 함께 달여 먹는다[본초]. 

? 桑?? ○ 主姙婦小便數不禁右爲末每二錢空心米飮調下[得效]
☞ 상표초(桑??) ○ 임신부가 소변이 잦으면서 참지 못하는 데는 상표초를 가루내어 한번에 8g씩 미음에 타서 빈속에 먹는다[득효]. 

? 鯉魚鱗 ○ 治産後血?痛取鱗燒灰硏酒服一錢能破滯血[本草]
☞ 이어린(鯉魚鱗, 잉어비늘) ○ 해산 후 혈가(血?)로 배가 아픈 것을 치료한다. 잉어비늘을 불에 태워 갈아서 4g씩 술로 먹으면 뭉친 피[滯血]를 헤쳐 버린다[본초]. 

? 烏賊魚肉 ○ 主絶嗣無子久食令人有子 ○ 此魚腹中有墨主婦人血崩心痛甚者名曰殺血心痛小産下血過多而心痛者亦然取墨炒爲末醋湯調下[良方]
☞ 오적어육(烏賊魚肉, 오징어고기) ○ 불임증에 오랫동안 먹으면 임신될 수 있다. ○ 이 고기 뱃속에는 먹 같은 것이 있다. 혈붕으로 명치가 심하게 아픈 것을 살혈심통(殺血心痛)이라고 하는데 이것을 치료한다. 유산 때 심한 하혈로 명치가 아픈 데도 오징어 뱃속의 먹 같은 것을 볶아 가루를 내어 식초를 넣고 끓인 물에 타 먹는다[양방]. 

? 淡菜 ○ 主産後血結腹痛或因産瘦瘠血氣積聚可煮久食之[本草]
☞ 담채(淡菜, 섭조개) ○ 해산 후에 피가 뭉쳐서 배가 아픈 것을 치료한다. 혹 해산 후에 몹시 여위고 혈기로 적취(積聚)가 생긴 데는 섭조개를 삶아서 오랫동안 먹는 것이 좋다[본초]. 
? 蛇? ○ 治産不順手足先見者蛇?一條全者燒灰入麝香一字面東酒服一錢更以餘滓塗兒手足卽順生[本草]

☞ 사태(蛇?) ○ 해산을 순조롭게 하지 못하고 손이나 발이 먼저 나오는 것을 치료한다. 뱀허물 1개(온전한 것을 불에 태운다)와 사향 1g을 함께 넣어 4g을 술에 타 먹고 다시 남은 찌꺼기를 태아의 손발에 바르면 순조롭게 해산한다[본초]. 

? 藕汁 ○ 主産後煩悶及血上衝心痛生藕汁飮二升凡産後忌主冷惟藕不忌者爲其能破血故也[本草]
☞ 우즙(藕汁, 연뿌리즙) ○ 해산 후에 가슴이 안타깝게 답답한 것과 궂은 피가 심(心)으로 치밀어서 아픈 데는 생연뿌리즙 5홉을 마신다. 대체로 해산 후에는 찬 것을 금하되 다만 연뿌리즙만을 꺼리지 않는다. 그것은 어혈을 잘 헤치기 때문이다[본초]. 

? 柑子皮 ○ 主産後浮腫酒煎服之雷公云産後肌浮柑皮酒服是也[本草]
☞ 감자피(柑子皮) ○ 해산 후의 부종(浮腫)에는 감자피를 술에 넣고 달여 먹는다. 뇌공(雷公)이 "해산 후에 몸이 부은 데는 감자피를 술로 먹는다"고 한 것이 이것이다[본초]. 

? 葡萄根 ○ 治孕婦子上衝心取根濃煮汁飮之卽下而其胎亦安[本草]
☞ 포도근(蒲萄根, 포도나무뿌리) ○ 임신 때에 태아가 가슴으로 치미는 것을 치료한다. 포도나무뿌리를 푹 삶아서 진한 즙을 내어 마시면 곧 내려가며 태아도 편안해진다[본초]. 

? 桃仁 ○ 主婦人産後百病又治暑月産乳取凉太多成腹中積聚桃仁一千二百枚去皮尖雙仁熬?細末以淸酒一斗半硏如麥粥入磁缸中密封口重湯煮一伏時取出溫酒和服一匙日再名曰桃仁煎[千金] ○ 産後陰腫痛桃仁細硏塗之又和五倍子枯白礬爲末硏桃仁爲膏塗之[正傳]
☞ 도인(桃仁) ○ 해산 후의 온갖 병을 치료한다. 도인 1,200개(껍질과 끝과 두알들이[雙仁]를 버린 것)를 볶은 다음 짓찧어 부드럽게 가루를 낸다. 이것을 청주 1말 5되와 보리죽과 함께 갈아서 항아리에 넣고 입구를 꼭 봉한 다음 2시간 이상 중탕(重湯)으로 끓인다. 이것을 꺼내어 1숟가락씩 데운 술에 타서 하루에 두번씩 먹는다. 이것을 도인전(桃仁煎)이라고 한다[천금]. ○ 해산 후에 음부가 붓고 아플 때에는 도인을 부드럽게 갈아서 고약처럼 만들어 바른다. 또는 오배자와 백반(구운 것)을 가루내어 간 도인와 합해서 고약을 만들어 바른다[정전]. 

? 胡麻油 ○ 胡麻卽黑荏子也主胞衣不下生搗?取油飮之卽下[本草]
☞ 호마유(胡麻油) ○ 호마는 즉 검은 참깨다. 태반이 나오지 않는 데는 검은 참깨(호마, 날 것)를 짓찧어 기름을 받아 마시면 곧 나온다[본초]. 

? 大麻根 ○ 催生令易産麻根以水濃煎取汁頓服立産胎衣不下亦妙[本草]
☞ 대마근(大麻根, 역삼뿌리) ○ 아이를 쉽게 빨리 낳게 하는 데는 역삼뿌리를 진하게 달여서 단번에 먹으면 곧 해산하게 된다. 태반이 나오지 않는 데도 쓰면 좋다[본초]. 

? 黑豆 ○ 孕婦月數未足子死腹中母欲悶絶及胞衣不下黑豆三升醋煮取濃汁頓服立出[本草]
☞ 흑두(黑豆, 검정콩) ○ 해산할 달이 차기 전에 태아가 뱃속에서 죽어 산모가 까무러쳤을 때와 태반이 나오지 않을 때에는 검정콩 3되를 식초에 삶아 진한 즙을 단번에 먹으면 곧 나온다[본초]. 

? 神麴 ○ 落胎幷下鬼胎取末二錢和水服又濃煎取汁服[本草]
☞ 신국(神麴) ○ 태(胎)를 떨구며 귀태(鬼胎)를 나오게 한다. 신국을 가루내어 한번에 8g씩 물에 타 먹는다. 또는 그것을 진하게 달여 먹기도 한다[본초]. 

? 大麥蘗 ○ 能催生落胎取蘗一兩水煎服卽産 ○ 又孕婦有病欲去胎服之卽下[本草]
☞ 대맥얼(大麥?, 보리길금) ○ 아이를 빨리 낳게 하며 유산시키기도 한다. 보리길금 40g을 물에 달여 먹으면 곧 낳는다. ○ 또는 임신부에게 병이 있어서 유산시키려고 할 때 먹으면 곧 유산된다[본초]. 

? 醋 ○ 治孕婦胎死不出醋三升煮黑豆一升煮取汁服二升兒立出[本草]
☞ 초(醋, 식초) ○ 죽은 태아가 나오지 않는 것을 나오게 한다. 식초 3되에 검정콩(흑두) 1되를 넣고 삶아 그 물 2되를 마시면 곧 나온다[본초]. 

? 冬葵子 ○ 主難産取子一合搗碎水煮服立産又死胎不下搗爲末和酒服[本草]
☞ 동규자(冬葵子, 돌아욱씨) ○ 난산을 치료한다. 돌아욱씨 1홉을 잘 짓찧어 물에 달여 먹으면 곧 태아가 나온다. 또는 죽은 태아가 나오지 않을 때에는 돌아욱씨를 짓찧어 가루 낸 다음 술에 타 먹는다[본초]. 

? ?白 ○ 治胎動不安或胎上?心煩悶?白大者二十莖膿煮汁飮之胎未死卽安已死卽出神效[本草]
☞ 총백(?白, 파밑) ○ 태동(胎動)이 되어 불안하거나 태기가 가슴으로 치밀어서 안타깝고 답답해하는 것을 치료한다. 파밑(큰 것) 20개를 진하게 달여 마시면 태아가 살아 있으면 곧 편안해지고 이미 죽었으면 곧 나온다[본초]. 

? 馬齒? ○ 主産後血痢腹痛搗取汁三合煎一沸下蜜一合攪服之[本草]
☞ 마치현(馬齒?, 쇠비름) ○ 해산 후에 혈리(血痢)로 배가 아픈 데는 쇠비름을 짓찧어 3홉의 즙을 받아 한번 끓어 오르게 달인 다음 봉밀 1홉을 섞어서 먹는다[본초]. 

? ?蔞 ○ 主産後有血塊腹痛搗取汁和童尿溫服惡血盡下[本草]
☞ 번루(?蔞) ○ 해산 후에 궂은 피가 덩이져서 배가 아픈 데는 번루를 찧어 즙을 낸 다음 물에 타서 따뜻하게 하여 먹으면 궂은 피가 다 나온다[본초]. 

? 鷄子 ○ 主産後血暈風?身强直口目?斜鷄子三箇取淸調荊芥末二錢調下日三服[本草] ○ 難産及胞衣不下鷄子三枚破入醋攪服立産[本草]
☞ 계자(鷄子, 달걀) ○ 해산 후에 혈훈(血暈)과 풍치(風?)로 몸이 뻣뻣해지면 입과 눈이 비뚤어진 데는 달걀 3개의 흰자위에 형개가루 8g을 타서 하루에 세번 먹는다[본초]. ○ 난산과 태반이 나오지 않을 때에는 달걀 3개를 깨어 식초에 넣고 저어서 먹으면 곧 나온다[본초]. 

? 鹿角膠 ○ 能安胎止痛炒成珠作末以米飮調下二錢[本草]
☞ 녹각교(鹿角膠) ○ 태아를 편안하게 하고 복통을 멎게 한다. 녹각교를 구슬처럼 되게 볶아서 가루내어 한번에 8g씩 타 먹는다[본초]. 

? 阿膠 ○ 治難産困乏明膠二兩好酒一升半微火令熔入生鷄子一枚鹽一錢攪勻溫頓服便産[良方]
☞ 아교(阿膠, 갖풀) ○ 난산으로 몹시 지친 데는 투명한 갖풀(아교) 80g을 좋은 술 1되 5홉에 넣고 약한 불에 녹인 다음 달걀 1개, 소금 4g과 함께 고루 섞어 따뜻하게 해서 단번에 먹으면 곧 해산한다[양방]. 

? 鹿角 ○ 主死胎不出鹿角細屑一兩水一盞?白五莖豆?半合同煎服立出[本草]
☞ 녹각(鹿角) ○ 죽은 태아가 나오지 않을 때에는 녹각(부드럽게 가루낸 것) 40g, 파밑(총백) 5개, 약전국 반 홉을 함께 물 1잔에 넣고 달여 먹으면 죽은 태아가 나온다[본초]. 

? 兎頭骨 ○ 主催生落胞幷産後惡血不下兎頭骨和毛髓燒爲灰作末酒下一錢妙[本草]
☞ 토두골(兎頭骨, 토끼머리뼈) ○ 아이를 빨리 낳게 하고 태반을 나오게 하며 또는 해산 후 궂은 피[惡血]가 나오지 않는 것을 치료한다. 토끼머리뼈(털과 골수가 있는 것을 태워 재를 낸 것)를 가루내어 한번에 4g씩 술에 타 먹으면 좋다[본초]. 

? 猫頭骨 ○ 治難産催生甚驗猫頭骨兎頭骨各一箇火?硏爲末每二錢芎歸湯煎水調下卽産狸頭骨尤妙[正傳]
☞ 묘두골(猫頭骨, 고양이머리뼈) ○ 난산을 치료하며 아이를 빨리 낳게 하는데 아주 잘 듣는다. 고양이머리뼈와 토끼머리뼈 각각 1개를 불에 태워 가루낸 다음 한번에 8g씩 궁귀탕 달인 물에 타 먹으면 곧 아이를 낳는다. 삵머리뼈가 더욱 좋다[정전]. 

? 羊腎 ○ 主産後虛羸瘦弱無力羊腎一雙?熟細切和五味作羹或作粥食良[本草]
☞ 양신(羊腎, 양의 콩팥) ○ 해산 후에 허약하고 여위어서 기운이 없을 때에는 양의 콩팥 한 쌍을 싸서 구워 익힌 다음 잘게 썰어서 양념을 넣고 국을 끓이거나 죽을 쑤어 먹는 것이 좋다[본초]. 

? 猪腎 ○ 治産後?勞骨節痛汗不止猪腎細切造稀?和五味入米煮作粥食之[本草] ○ 難産淸油白蜜等分以猪肝煮水調服卽效[入門]
☞ 저신(猪腎, 돼지콩팥) ○ 해산 후에 욕로(?勞)로 뼈마디가 아프고 땀이 멎지 않는 데는 돼지콩팥을 잘게 썰어서 멀건 국을 끓여 양념과 쌀을 넣고 죽을 쑤어 먹는다[본초]. ○ 난산에는 참기름과 봉밀을 각각 같은 양으로 하여 돼지 간을 삶은 물에 타 먹으면 곧 효과가 있다[입문]. 

? 麝香 ○ 療産難又催生墮胎令産易取麝香一錢水調下[本草]
☞ 사향(麝香) ○ 난산을 치료하며 아이를 빨리 낳게도 하고 유산시키기도 하며 아이를 쉽게 낳게 한다. 사향 4g을 물에 타 먹는다[본초]. 

? 楡白皮 ○ 療胎死腹中或母病欲去胎楡白皮煮汁服二升卽下 ○ 婦人臨産月取末一錢日二服令産極易[本草]
☞ 유백피(楡白皮, 느릅나무뿌리속껍질) ○ 뱃속에서 태아가 죽었을 때와 산모의 병으로 유산시킬 필요가 있을 때에는 느릅나무뿌리속껍질을 달여 그 물을 2되쯤 먹으면 곧 나온다. ○ 해산할 달에 느릅나무뿌리속껍질가루 4g을 하루에 두번씩 먹으면 아주 쉽게 해산한다[본초]. 

? 甘竹根 ○ 治胎動不安甘竹根煮汁服之[本草]
☞ 감죽근(甘竹根) ○ 태동(胎動)이 되어 불안한 것을 치료하는 데는 감죽근을 달여 그 물을 먹는다[본초]. 

? 苧根 ○ 治姙婦胎動欲墮腹痛不可忍苧根二兩?銀石器酒水相半煎服妙[?後]
☞ 저근(苧根, 모시풀뿌리) ○ 임신부가 태동(胎動)이 되어 유산될 듯하면서 배가 참을 수 없이 몹시 아픈 것을 치료한다. 모시풀뿌리 80g을 썰어서 은그릇이나 돌그릇에 넣고 술과 물을 절반씩 넣고 달여 먹으면 좋다[주후]. 

? 瞿麥 ○ 破胎墮子 ○ 治産難經日不出或子死腹中母欲死瞿麥煮取濃汁服之[本草]
☞ 구맥(瞿麥, 패랭이꽃) ○ 유산하게 한다. ○ 난산으로 하루가 지나도록 낳지 못하거나 태아가 뱃속에서 죽어서 산모가 죽을 듯한 데는 패랭이꽃을 진하게 달여 먹는다[본초]. 

? 車前子 ○ 治難産及橫逆産不得出炒爲末酒服二三錢[本草]
☞ 차전자(車前子) ○ 난산과 횡산, 역산 등으로 해산하지 못할 때에는 차전자를 볶아서 가루낸 다음 한번에 8-12g씩 술로 먹는다[본초]. 

? 水銀 ○ 治胎死腹中不出其母氣絶取水銀二兩呑之立出[本草]
☞ 수은(水銀) ○ 태아가 뱃속에서 죽어 나오지 않아 산모가 기절한 것을 치료한다. 수은㈜을 먹으면 곧 나온다[본초]. [註] 생명에 위험하므로 쓰는 양에 주의해야 한다. 

? 大黃 ○ 治産後惡血衝心或胎衣不下腹中成塊大黃一兩爲末醋半升同熬成膏丸如梧子大以溫醋化五丸服之良久血下卽愈[本草]
☞ 대황(大黃) ○ 해산 후에 궂은 피[惡血]가 속으로 치밀거나 태반이 나오지 않거나 뱃속에 덩어리가 생긴 것을 치료한다. 대황 40g을 가루내어 식초 5홉과 함께 달여 고약처럼 되면 벽오동씨만하게 알약을 만든다. 한번에 5알씩 따뜻한 식초에 풀어 먹으면 한참 있다가 피가 나오고 곧 낫는다[본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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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인(婦人)] 해산 후의 변비[産後大便秘結] 495
[부인(婦人)] 해산 후의 설사와 이질[産後泄痢] 589
[부인(婦人)] 해산 후에 소변이 잘 나오지 않으면서 방울방울 떨어지는 것과 유뇨증[産後淋瀝遺尿] 663
[부인(婦人)] 해산 후의 구역[産後嘔逆] 417
[부인(婦人)] 해산 후에 명치 밑과 허리, 옆구리가 아픈 것[産後心腹腰脇痛] 937
[부인(婦人)] 해산 후의 두통[産後頭痛] 624
[부인(婦人)] 해산 후의 풍치[産後風?] 826
[부인(婦人)] 울모(鬱冒) 5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