탕액서례(湯液序例)

5장을 보하거나 사하는 것[五藏補瀉]

한닥터 2011.10.22 조회 수 629 추천 수 0
◎ 五臟補瀉 ○ 虛則補其母實則瀉其子假如肝乃心之母心虛當補肝脾乃心之子心實當瀉脾餘經倣此[難經] ○ 肝膽味辛補酸瀉氣溫補凉瀉 ○ 心小腸味鹹補甘瀉氣熱補寒瀉三焦命門補瀉同 ○ 脾胃味甘補苦瀉氣溫補寒瀉 ○ 肺大腸味酸補辛瀉氣凉補溫瀉 ○ 腎膀胱味苦補鹹瀉氣寒補熱瀉[東垣] ○ 補瀉在味髓時換氣[東垣]
☞ 5장을 보하거나 사하는 것[五藏補瀉] ○ 허(虛)하면 그 어머니격인 장기를 보(補)하고 실(實)하면 그 아들격인 장기를 사(瀉)해야 한다. 즉 간(肝)은 심(心)의 어머니격이므로 심이 허약할 때에는 간을 보해야 하고 비(脾)는 심의 아들격이므로 심이 실할 때에는 비를 사(瀉)해야 한다는 것이다. 다른 장기도 이와 같다[난경]. ○ 간과 담은 매운 맛으로 보하고 신맛으로 사해야 한다. 그리고 성질이 따뜻한 약으로 보하고 서늘한 약으로 사해야 한다. ○ 심, 소장은 짠 맛으로 보하고 단맛으로 사해야 하며 성질이 열한 약으로 보하고 찬약으로 사해야 한다. 3초, 명문을 보하거나 사하는 것도 이와 같다. ○ 비, 위는 단맛으로 보하고 쓴 맛으로 사해야 하며 성질이 따뜻한 약으로 보하고 찬약으로 사해야 한다. ○ 폐와 대장은 신맛으로 보하고 매운 맛으로 사해야 하며 성질이 서늘한 약으로 보하고 따뜻한 약으로 사해야 한다. ○ 신과 방광은 쓴 맛으로 보하고 짠 맛으로 사해야 하며 성질이 찬약으로 보하고 열한 약으로 사해야 한다[동원]. 보하는 약인가 사하는 약인가 하는 것은 주로 약의 맛을 보고 알 수 있으나 때에 따라서는 약의 성질을 보고도 알 수 있다[동원]. 

◈ 心 ○ 溫用當歸芍藥吳茱萸肉桂蒼朮白朮石菖蒲凉用犀角生地黃牛黃竹葉朱砂麥門冬黃連連翹補用遠志茯神天麥門冬兎絲子人參金銀箔炒?瀉用黃連苦參貝母前胡鬱金
☞ 심(心) ○ 더운약으로는 당귀, 집함박꽃뿌리(芍藥), 오수유, 육계, 삽주(蒼朮), 흰삽주(白朮), 석창포를 쓴다. ○ 서늘한 약으로는 서각, 생지황, 우황, 참대잎(竹葉), 주사, 맥문동. 황련, 연교를 쓴다. ○ 보하는 약으로는 원지, 복신, 천문동, 맥문동, 새삼씨(兎絲子), 인삼, 금박, 은박, 볶은 소금(炒鹽)을 쓴다. ○ 사하는 약으로는 황련, 너삼(苦蔘), 패모, 전호, 울금을 쓴다. 

◈ 小腸 ○ 溫用巴戟茴香烏藥益智凉用茅根通草黃芩天花粉滑石車前子補用牡蠣石斛甘草梢瀉用蔥白蘇子續隨子大黃
☞ 소장(小腸) ○ 더운약으로는 파극, 회향, 오약, 익지인을 쓴다. ○ 서늘한 약으로는 띠뿌리(茅根), 통초, 속썩은풀(黃芩), 하늘타리뿌리(天花粉), 곱돌(滑石), 길짱구씨(車前子)를 쓴다. ○ 보하는 약으로는 굴조개껍질(牡蠣), 석곡, 감초를 쓴다. ○ 사하는 약으로는 파밑(蔥白), 차조기씨(蘇子), 속수자, 대황을 쓴다. 

◈ 肝 ○ 溫用木香肉桂半夏肉豆?陳皮檳??撥凉用鱉甲黃芩黃連草龍膽草決明柴胡羚羊角補用木瓜阿膠川芎黃?山茱萸酸棗仁五加皮瀉用靑皮芍藥柴胡前胡犀角秦皮草龍膽
☞ 간(肝) ○ 더운약으로는 목향, 육계, 끼무릇(半夏), 육두구, 진피,빈랑, 필발을 쓴다. ○ 서늘한 약으로는 자라등딱지(鱉甲), 속썩은풀(黃芩), 황련, 용담초(草龍膽), 결명씨(草決明), 시호, 영양각을 쓴다. ○ 보하는 약으로는 모과, 갖풀(阿膠), 궁궁이(川芎), 단너삼(黃?), 산수유, 메대추씨(酸棗仁), 오갈피(五加皮)를 쓴다. ○ 사하는 약으로는 선귤껍질(靑皮), 집함박꽃뿌리(芍藥), 시호, 전호, 서각, 秦皮,용담초(草龍膽)를 쓴다. 

◈ 膽 ○ 溫用橘皮半夏生薑川芎桂皮凉用黃連黃芩竹茹柴胡草龍膽補用當歸山茱萸酸棗仁五味子瀉用靑皮柴胡黃連木通芍藥
☞ 담(膽) ○ 더운약으로는 귤껍질(橘皮), 끼무릇(半夏), 생강, 궁궁이(川芎), 계피를 쓴다. ○ 서늘한 약으로는 황련, 속썩은풀(黃芩), 참대속껍질(竹茹), 시호, 용담초(草龍膽)를 쓴다. ○ 보하는 약으로는 당귀, 산수유, 메대추씨(酸棗仁), 오미자를 쓴다. ○ 사하는 약으로는 선귤껍질(靑皮), 시호, 황련, 으름덩굴(木通), 집함박꽃뿌리(芍藥)를 쓴다. 

◈ 脾 ○ 溫用香附子縮砂薑桂木香肉豆?益智藿香丁香附子凉用梔子黃連石膏白芍藥升麻連翹黃芩苦茶補用人參黃?白朮茯?陳皮半夏乾薑麥芽山藥瀉用巴豆三稜枳實赤芍藥大黃靑皮神麴山査子
☞ 비(脾) ○ 더운약으로는 향부자, 사인, 건강, 계피, 목향, 육두구, 익지인, 곽향, 정향, 부자를 쓴다. ○ 서늘한 약으로는 치자, 황련, 석고, 집함박꽃뿌리(白芍藥), 승마, 연교, 속썩은풀(黃芩), 작설차(苦茶)를 쓴다. ○ 보하는 약으로는 인삼, 단너삼(黃?), 흰삽주(白朮), 솔풍령(茯?), 진피,끼무릇(半夏), 건강, 보리길금(麥芽), 마(山藥)를 쓴다. ○ 사하는 약으로는 파두, 삼릉, 지실, 함박꽃뿌리(赤芍藥), 대황, 선귤껍질(靑皮), 약누룩(神麴), 찔광이(山 子)를 쓴다. 

◈ 胃 ○ 溫用丁香白豆?草豆?乾薑厚朴益智吳茱萸凉用石膏連翹滑石升麻乾葛天花粉梔子黃芩補用白朮山藥蓮實?仁白扁豆人參黃?縮砂瀉用巴豆大黃枳實芒硝厚朴牽牛子
☞ 위(胃) ○ 더운약으로는 정향, 백두구, 초두구, 건강, 후박, 익지인, 오수유를 쓴다. ○ 서늘한 약으로는 석고, 연교, 건강, 곱돌(滑石), 승마, 칡뿌리(葛根), 하늘타리뿌리(天花粉), 치자(梔子), 속썩은풀(黃芩)을 쓴다. ○ 보하는 약으로는 흰삽주(白朮), 마(山藥), 연밥(連實), 가시연밥(?仁), 까치콩(白扁豆), 인삼, 단너삼(黃?), 사인(縮砂)을 쓴다. ○ 사하는 약으로는 파두, 대황, 지실, 망초, 후박, 나팔꽃씨(牽牛子)를 쓴다. 

◈ 肺 ○ 溫用陳皮半夏生薑款冬花白豆?杏仁蘇子川椒凉用知母貝母瓜蔞仁桔梗天門冬片芩梔子石膏補用人參黃?阿膠五味子天門冬沙參山藥鹿角膠瀉用??子桑白皮防風杏仁麻黃枳殼紫蘇葉
☞ 폐(肺) ○ 더운약으로는 진피,끼무릇(半夏), 생강, 관동화, 백두구, 살구씨(杏仁), 차조기씨(蘇子), 조피열매(川椒)를 쓴다. ○ 서늘한 약으로는 지모, 패모, 하늘타리씨(瓜蔞仁), 도라지(桔梗), 천문동, 속썩은풀(片芩), 치자(梔子), 석고를 쓴다. ○ 보하는 약으로는 인삼, 단너삼(黃?), 갖풀(阿膠), 오미자, 천문동, 더덕(沙蔘), 마(山藥), 녹각교를 쓴다. ○ 사하는 약으로는 꽃다지씨(??子), 뽕나무뿌리껍질(桑白皮), 방풍, 살구씨(杏仁), 마황, 지각, 차조기잎(紫蘇葉)을 쓴다. 

◈ 大腸 ○ 溫用人參薑桂半夏木香胡椒吳茱萸凉用黃芩槐花天花粉梔子連翹石膏補用?粟殼五倍子牡蠣肉豆?木香訶子瀉用芒硝大黃續隨子桃仁麻仁枳殼檳?蔥白牽牛子
☞ 대장(大腸) ○ 더운약으로는 인삼, 건강, 계피(桂皮), 끼무릇(半夏), 목향, 후추(胡椒), 오수유를 쓴다. ○ 서늘한 약으로는 속썩은풀(黃芩), 홰나무꽃(槐花), 하늘타리뿌리(天花粉), 치자, 연교, 석고를 쓴다. ○ 보하는 약으로는 앵속각(罌粟殼), 오배자, 굴조개껍질(牡蠣), 육두구, 목향, 가자를 쓴다. ○ 사하는 약으로는 망초, 대황, 속수자, 복숭아씨(桃仁), 삼씨(麻仁), 지각, 빈랑, 파밑(蔥白), 나팔꽃씨(牽牛子)를 쓴다. 

◈ 腎 ○ 溫用沈香兎絲子附子肉桂破故紙栢子仁烏藥巴戟凉用知母黃栢牡丹皮地骨皮玄參生地黃補用熟地黃枸杞子鹿茸龜板五味子肉?蓉牛膝杜沖瀉用澤瀉茯?猪?琥珀木通 ○ 腎本無實不可瀉用茯?澤瀉只伐其邪水邪火也
☞ 신(腎) ○ 더운약으로는 침향, 새삼씨(兎絲子), 부자, 육계, 파고지, 측백씨(柏子仁), 오약, 파극을 쓴다. ○ 서늘한 약으로는 지모, 황백, 모란뿌리껍질(牡丹皮), 지골피, 현삼, 생지황을 쓴다. ○ 보하는 약으로는 찐지황(熟地黃), 구기자, 녹용, 남생이배딱지(龜板), 오미자, 육종용, 쇠무릎(牛膝), 두충을 쓴다. ○ 사하는 약으로는 택사, 솔풍령(茯?), 저령, 호박, 으름덩굴(木通)을 쓴다. ○ 신병(腎病)에는 본래 실증이 없으므로 사(瀉)할 수 없는데 솔풍령(茯?), 택사를 쓰는 것은 오직 사수(邪水)와 사화(邪火)를 치료하자는데 있다. 

◈ 膀胱 ○ 溫用茴香烏藥肉桂沈香吳茱萸凉用生地黃防己黃栢知母滑石甘草梢補用益智菖蒲續斷瀉用車前子瞿麥滑石芒硝澤瀉猪?木通
☞ 방광(膀胱) ○ 더운약으로는 회향, 오약, 육계, 침향, 오수유를 쓴다. ○ 서늘한 약으로는 생지황, 방기, 황백, 지모, 곱돌(滑石), 감초(잔뿌리)를 쓴다. ○ 보하는 약으로는 익지인, 석창포, 속단을 쓴다. ○ 사하는 약으로는 길짱구씨(車前子), 패랭이꽃(瞿麥), 곱돌(滑石), 망초, 택사, 저령, 으름덩굴(木通)을 쓴다. 

◈ 命門 ○ 溫用附子肉桂破故紙茴香沈香烏藥乾薑凉用黃栢梔子柴胡知母滑石芒硝補用肉?蓉沈香黃?肉桂兎絲子破故紙瀉用烏藥枳殼大黃芒硝黃栢梔子
☞ 명문(命門) ○ 더운약으로는 부자, 육계, 파고지, 회향, 침향, 오약, 건강을 쓴다. ○ 서늘한 약으로는 황백, 치자(梔子), 시호, 지모, 곱돌(滑石), 망초를 쓴다. ○ 보하는 약으로는 육종용, 침향, 단너삼(黃?), 육계, 새삼씨(兎絲子), 파고지를 쓴다. ○ 사하는 약으로는 오약, 지각, 대황, 망초, 황백, 치자를 쓴다. 

◈ 三焦 ○ 溫用附子破故紙當歸熟地黃兎絲子吳茱萸茴香凉用知母草龍膽木通車前子地骨皮黃栢梔子補用人參黃?乾薑甘草白朮桂枝益智瀉用黃栢梔子猪?澤瀉赤茯?大黃檳?
☞ 삼초(三焦) ○ 더운약으로는 부자, 파고지, 당귀, 찐지황(熟地黃), 새삼씨(兎絲子), 오수유, 회향을 쓴다. ○ 서늘한 약으로는 지모, 용담초, 으름덩굴(木通), 길짱구씨(車前子), 지골피, 황백, 치자(梔子)를 쓴다. ○ 보하는 약으로는 인삼, 단너삼(黃?), 건강, 감초, 흰삽주(白朮), 계지, 익지인을 쓴다. ○ 사하는 약으로는 황백, 치자(梔子), 저령, 택사, 벌건솔풍령(赤茯?), 대황, 빈랑을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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