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액(津液)

땀이 나는 것의 예후가 좋지 못한 증[汗出凶證]

한닥터 2011.07.18 조회 수 724 추천 수 0

汗出兇證 傷寒熱病汗出髮潤一不治也.汗出如油二不治也.汗凝如珠三不治也.<直指> 傷寒熱病頭汗如珠不流者陽脫卽死<入門> 傷寒汗出髮潤與其出如油或大如貫珠着身出而不流皆爲不治之證<明理> 傷寒脈浮洪汗出如油髮潤喘不休爲命絶不治<仲景> 傷寒陽病自汗有九證皆有治法陰病不得有汗惟陰毒則額上手背有冷汗甚者如水洗此是陽虛陰盛亡陽而將脫也.其死必矣<活人>


땀이 나는 것의 예후가 좋지 못한 증[汗出凶證]


상한열병(傷寒熱病) 때 땀이 나서 머리칼이 축축한 것이 첫째로 치료하지 못할 증상이다. 기름 같은 땀이 나는 것이 둘째로 치료하지 못할 증상이다. 땀이 맺혀 구슬같이 되는 것이 셋째로 치료하지 못할 증상이다[직지]. 상한열병 때 머리에서 구슬같은 땀이 나지만 흘러내리지는 않는 것은 양이 다 없어진 증상이므로 곧 죽는다[입문]. 상한 때 땀이 나고 머리칼이 축축한 것, 기름같은 땀이 나는 것, 구슬을 꿰어 놓은 것같은 땀방울이 온몸에 나면서도 흘러내리지 않는 것은 모두 치료하지 못할 증상이다[명리]. 상한 때 맥이 부홍(浮洪)하며 기름같은 땀이 나서 머리털이 축축하며 천식이 멎지 않는 것은 치료하지 못할 증상인데 죽는다[중경]. 상한양증(傷寒陽證) 때 저절로 땀이 나는 데는 9가지 증이 있으며 그에 따르는 치료법도 있다. 음증(陰證) 때에는 땀이 날 수 없고 오직 음독증(陰毒證) 때에만 이마와 손맹충 찬 땀이 나는데 심하면 물에 씻은 것같이 땀이 난다. 이것은 양이 허하고 음이 성하여 망양증(亡陽證)이 생겨 다 빠져 나갈려는 것이다. 이렇게 되면 반드시 죽는다[활인].

 

0개의 댓글

제목 조회 수
[눈(眼)] 눈병은 표리와 허실을 구분해야 한다[眼病當分表裏虛實] 454
[화(火)] 비열(脾熱) 1384
[침구(針灸)] 임맥의 순행과 침혈[任脈流注及孔穴] 393
[침구(針灸)] 15락에 생긴 소생병[十五絡所生病] 445
[풀(草部)] 황정(黃精, 낚시둥굴레) 744
[풀(草部)] 창포(菖蒲, 석창포) 591
[풀(草部)] 감국화(甘菊花, 단국화) 백국화(白菊花, 흰국화) 고의(苦意, 들국화) 1616
[풀(草部)] 인삼(人蔘) 1151
[풀(草部)] 천문동(天門冬) 588
[풀(草部)] 감초(甘草) 감초소(甘草梢, 감초초) 감초절(甘草節, 감초마디) 1060
[풀(草部)] 생지황(生地黃) 숙지황(熟地黃, 찐지황) 710
[풀(草部)] 백출(白朮, 흰삽주) 창출(蒼朮, 삽주) 897
[풀(草部)] 토사자(兎絲子, 새삼씨) 768
[풀(草部)] 우슬(牛膝, 쇠무릎) 924
[풀(草部)] 충위자(?蔚子, 익모초씨) 충위경엽(?蔚莖葉, 익모초 줄기와 잎) 873
[풀(草部)] 시호(柴胡) 587
[풀(草部)] 맥문동(麥門冬) 846
[풀(草部)] 독활(獨活, 따두릅) 1221
[풀(草部)] 강활(羌活, 강호리) 583
[풀(草部)] 승마(升麻) 629
[풀(草部)] 차전자(車前子, 길짱구씨) 차전엽/차전근(車前葉及根) 690
[풀(草部)] 목향(木香) 504
[풀(草部)] 서여(薯?, 마) 507
[풀(草部)] 택사(澤瀉) 486
[풀(草部)] 원지(遠志) 629
[풀(草部)] 용담(龍膽) 537
[풀(草部)] 세신(細辛) 539
[풀(草部)] 석곡(石斛) 520
[풀(草部)] 파극천(巴戟天) 690
[풀(草部)] 적전(赤箭) 4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