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氣)

맥 보는 법[脈法]

한닥터 2011.07.13 조회 수 945 추천 수 0

脈法 仲景曰脈浮而汗出如流珠者衛氣衰也. 又曰寸口脈微而澁微者衛氣衰澁者榮氣不足 脈經曰寸口脈瞥瞥如羹上肌者陽氣微??如蜘蛛絲者陰氣衰也. 又曰代者氣衰細者氣少浮而絶者氣欲絶 又曰趺陽脈浮而澁澁則衛氣虛虛則短氣 脈訣曰下手脈沈便知是氣沈極則伏?弱難治其或沈滑氣兼痰飮 又曰沈弦細動皆氣痛證心痛在寸腹痛在關下部在尺脈象顯然 仲景曰趺陽脈微而緊緊則爲寒微則爲虛微緊相搏則爲短氣


맥 보는 법[脈法


○ 『중경"맥이 부()하면서 구슬 같은 땀이 흐르면 위기(衛氣)가 쇠약한 것이다"고 하였다. 또한 "촌구맥이 미()하면서 삽미(澁微)한 것은 위기가 쇠약한 것이다. 삽한 것은 영기(榮氣)가 부족한 것이다"고 씌어 있다. ○ 『맥경에는 "촌구맥이 국 위에 기름덩이가 뜬 것같은 것은 양기가 미약한 것이며 거미줄을 만지는 것같은 맥은 음기가 쇠약한 것이다"고 씌어 있다. 또한 "대맥(代脈)은 기가 쇠약한 것이며 세맥(細脈)은 기가 적은 것이고 맥이 부()하면서 끊어지는 것은 기가 끊어지려는 것이다"고 씌어 있다. 또한 "부양맥(趺陽脈)이 부()하면서 삽()한데 삽하면 위기가 허한 것이고 위기가 허하면 숨결이 가쁘다"고 씌어 있다. ○ 『맥결에는 "손으로 눌러서 맥이 침()하면 곧 기병(氣病)인 줄 알아야 한다. 몹시 침한 것을 복맥(伏脈)이라고 한다. 색약맥(嗇弱脈)은 치료하기 어렵다. 그 맥이 침활(沈滑)하면 기병에 담음(痰飮)을 겸한 것이다"고 씌어 있다. 또한 "맥이 침현(沈弦)하고 세동(細動)한 것은 모두 기통증(氣痛證)이다. 심통(心痛)이 있으면 촌맥 부위에 나타나고 복통(腹痛)인 경우에는 관맥 부위에 나타난다. 아랫도리에 병이 있을 때에는 척맥 부위에 나타나고 맥상(脈象)이 현저하게 나타난다"고 씌어 있다. ○ 『중경에는 "부양맥(趺陽脈)이 미()하고 긴()한데 긴한 것은 한증(寒證)이고 미한 것은 허증(虛證)이며 미맥(微脈)과 긴맥(緊脈)이 서로 어울리면 숨이 차게 된다"고 하였다.


[] 부양맥(趺陽脈) : 충양맥이라고도 하는데 족양명위경의 해계혈에서 15푼 앞에 있는 충양혈 부위(발등 한가운데)에서 뛰는 맥. 옛날 9후맥을 볼 때 부양맥을 보았다. 9후맥은 머리, , 발의 각각 3곳 즉 9곳의 맥을 보는 것이다.

[] 기통증(氣痛證) : 기로 인한 통증. 기가 잘 돌지 못하여 막히고 몰리면 아픈 증상이 심하게 나타난다.

[] 심통(心痛) : 명치가 아픈 것. 가슴앓이라고도 한다. 심통에는 9가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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