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액(津液)

땀을 멈추는 방법[止汗法]

한닥터 2011.07.18 조회 수 1044 추천 수 0

止汗法 汗出不止恐作亡陽宜以溫粉紅粉撲之又用獨勝散塡臍?或牡蠣麥?麻黃根藁本?米防風白芷等分爲末周身撲傅<入門>?誤用麻黃令人亡陽汗出不止將病人頭髮水浸外用?米粉幷龍骨牡蠣末撲傅之<入門>

땀을 멈추는 방법[止汗法] 땀이 나는 것이 멎지 않아 망양증이 될 우려가 있을 때에는 온분(溫粉)이나 홍분(紅粉)을 몸에 뿌리면 좋다. 또한 독승산을 배꼽에 가득 채워 넣어도 된다. 혹 모려, 밀기울, 마황뿌리, 고본, 찹쌀, 방풍, 백지를 각각 같은 양으로 하여 가루내서 온몸에 뿌리기도 한다[입문]. 마황을 잘못 써서 망양증이 생겨 땀이 멎지 않고 나오면 그 환자로 하여금 머리털을 물에 담그게 하고 몸에는 찹쌀가루나 용골가루나 모려가루를 뿌려 주어야 한다[입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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溫粉 止自汗白朮藁本川芎白芷各等分右爲末藥末一兩入粟米粉一兩和勻綿?撲身<丹心>

온분(溫粉) 저절로 땀이 나는 것을 멎게 한다. 백출, 고본, 천궁, 백지 각각 같은 양. 위의 약들을 가루내서 40g을 좁쌀가루 40g과 고루 섞은 다음 무명천에 싸서 몸에 뿌린다[단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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紅粉治同上麻黃根牡蠣粉各一兩赤石脂龍骨各五錢右爲末和勻綿裏撲傳<得效>

홍분(紅粉) 위와 같은 증상을 치료한다. 마황뿌리, 모려가루 각각 40g, 적석지, 용골 각각 20g. 위의 약들을 가루내어 고루 섞은 다음 무명천에 싸서 뿌린다[득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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獨勝散治自汗盜汗五倍子白礬枯等分爲末以津唾調勻塡臍中以帛?定立效<醫鑑> 又方何首烏爲末津唾調封臍中妙<丹心>

독승산(獨勝散) 저절로 땀이 나는 것과 식은땀이 나는 것을 멎게 한다. 오배자, 고백반 각각 같은 양. 위의 약들을 가루낸 다음 물에 고루 개서 배꼽에 채워 넣고 천으로 싸매면 곧 낫는다[의감]. 어떤 처방은 하수오을 가루내어 개서 쓰게 되어 있는데 배꼽에 붙이면 잘 낫는다[단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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