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精)

정을 단련하는 비방[煉精有訣]

한닥터 2011.07.13 조회 수 1629 추천 수 0

煉精有訣

全在腎家下手. 內腎一竅, 名玄關, 外腎一竅, 名牝戶. 眞精未泄, 乾體未破, 則外腎陽氣至子時而興. 人身之氣, 與天地之氣, 兩相脗合. 精泄體破, 則吾身陽生之候漸晩, 有丑而生者, 次則寅而生者, 又次則卯而生者, 有終不生者, 始與天地不相應矣. 煉之之訣, 須半夜子時, 卽披衣起坐, 兩手搓極熱, 以一手將外腎兜住, 以一手掩臍, 而凝神于內腎, 久久習之, 而精旺矣. 《眞詮》
신병(腎病)이 있는 사람들은 모두 이 비결을 실행해야 한다. 내신(內腎)의 구멍을 현관(玄關)이라 하고, 외신(外腎)의 구멍을 빈호(牝戶)라고 한다. 아직 진정(眞精)을 내보내지 않아 남자의 몸이 손상되지 않았을 때, 외신의 양기는 자시(子時)가 되면 일어나 몸의 기가 천지의 기와 서로 들어맞는다. 정을 내보내어 몸이 손상되면 내 몸에서 양이 점점 늦게 생겨나게 되어 축시에 생겨나기도 하고 인시에 생겨나기도 하며 묘시에 생겨나기도 하고 끝내 생기지 않아 천지에 응하지 않게 되는 경우도 있다. 정을 단련하는 비결은 다음과 같다. 한밤중 자시가 되면 옷을 걸치고 앉아서 양 손을 비벼 아주 뜨겁게 만든다. 한 손으로는 외신(外腎)을 감싸고 한 손으로는 배꼽을 덮은 후 내신(內腎)에 신(神)을 모은다. 오랫동안 단련하면 정이 왕성해진다. 《진전》
2
西蕃人多壽考, 每夜臥, 常以手掩外腎, 令溫煖, 此亦一術也. 《彙言》
서번인(西蕃人) 가운데 장수하는 사람이 많다. 매일 밤 누워서 늘 손으로 외신을 덮어 따뜻하게 하니, 이것도 한 가지 방법이다. 《휘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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