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身形)

4대(四大)로부터 형체가 생긴다는 것[四大成形]

한닥터 2011.07.12 조회 수 1385 추천 수 0
釋氏論曰, 地水火風和合成人. 筋骨肌肉皆屬乎地, 精血津液皆屬乎水, 呼吸溫煖皆屬乎火, 靈明活動皆屬乎風. 是以風止則氣絶, 火去則身冷, 水竭則無血, 土散則身裂.
석씨(釋氏)가 논하여 말하기를, "사람은 지(地)ㆍ수(水)ㆍ화(火)ㆍ풍(風)이 화합하여 만들어진다. 근골과 기육은 모두 지에 속하고, 정혈과 진액은 모두 수에 속하며, 호흡과 따뜻함은 모두 화에 속하고, 영명(靈明)과 활동은 모두 풍에 속한다. 그러므로 풍이 멎으면 기가 끊어지고 화가 꺼지면 몸이 차가워지며 수가 마르면 피가 없어지고 토가 흩어지면 몸이 갈라진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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上陽子曰, 髮齒骨甲假之于地, 涕精血液假之于水, 溫煖燥熱假之于火, 靈明活動假之于風. 四大假合而生也. 地之盛也骨如金, 水之盛也精如玉, 火之盛也氣如雲, 風之盛也智如神.
상양자가, "머리카락ㆍ치아ㆍ뼈ㆍ손발톱은 지에서 빌어온 것이고, 콧물ㆍ정ㆍ혈ㆍ액은 수에서 빌어온 것이며, 따뜻하고 마르고 뜨거운 것은 화에서 빌어온 것이고, 영명(靈明)과 활동은 풍에서 빌어온 것이다. 이 네 가지가 잠시 합쳐져서 사람이 태어나는 것이다. 지(地)가 성하면 뼈가 쇠처럼 단단하고, 수(水)가 성하면 정이 옥처럼 굳으며, 화(火)가 성하면 기가 구름처럼 피어나고, 풍(風)이 성하면 지혜가 신(神)과 같이 크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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