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眼)

눈병은 표리와 허실을 구분해야 한다[眼病當分表裏虛實]

한닥터 2011.08.08 조회 수 454 추천 수 1
◎ 眼病當分表裏虛實 ○ 眼之爲病在府則爲表當除風散熱在藏則爲裏當養血安神[保命] ○ 如暴失明昏澁?膜?淚皆表也宜表散以去之如昏暗不欲視物內障見黑花瞳散皆裏也宜養血補水安神以調之[入門] ○ 聖人雖言目得血而能視然血亦有太過不及也太過則目壅塞而發痛不及則目耗竭而失明故年少之人多太過年老之人多不及不可不察也[子和] ○ 眼疾所因不過虛實二者而已虛者眼目昏花腎經眞水之微也實者眼目腫痛肝經風熱之甚也實則散其風熱虛則滋其眞陰虛實相因則散熱滋陰兼之此內治之法也至於日久熱壅血凝而爲攀睛瘀肉?膜赤爛之類不假點洗外治之法則何由而得?乎[丹心]

☞ 눈병은 표리와 허실을 구분해야 한다[眼病當分表裏虛實]

 ○ 눈병이 6부가 원인이 되어 생긴 것이면 표(表)증이다. 이때에는 반드시 풍(風)을 없애고 열을 발산시켜야 한다. 5장이 원인이 되어 생겼으면 이(裏)증이다. 이때에는 반드시 혈을 보하고 정신을 안정시켜야 한다[보명]. ○ 갑자기 보이지 않고 깔깔하며 예막(?膜)이 생기거나 눈곱과 눈물이 나오는 것은 다 표증인데 이때에는 표(表)를 풀어 주어야 한다. 잘 보이지 않아서 보고 싶지 않고 내장이 되어 검은 꽃무늬 같은 것이 나타나며 동자가 풀어져서 커진 것은 다 이(裏)증이다. 이때에는 혈을 보하고 신수를 보하며 정신을 안정시키면서 조리하여야 한다[입문]. ○ 성인(聖人)이 눈은 혈을 받아야 잘 볼 수 있다고 하였으나 혈이 넘쳐나는 것과 부족한 경우가 있는데 혈이 넘쳐나면 눈에 혈이 막혀서 아프고 부족하면 눈에 혈이 말라서 보지 못하게 된다. 대체로 젊은이는 혈이 넘쳐나고 늙은이는 부족한데 이것을 잘 알아야 한다[자화]. ○ 눈병의 원인도 허하고 실한 것이 2가지가 있는데 허하면 눈이 잘 보이지 않고 꽃무늬 같은 것이 나타나는데 이것은 신경(腎經)에 수기가 적은 것이고 실하면 눈이 붓고 아픈데 이것은 간경(肝經)에 풍열(風熱)이 심한 것이다. 실하면 그 풍열을 헤치고 허하면 그 진음(眞陰)을 북돋우어 주며 허실(虛實)이 다 원인이 되었으면 열을 헤치고 음을 북돋우는 것을 함께 해야 한다. 이상은 속으로 치료하는 방법이다. 오랫동안 앓아서 열이 막히고 혈이 엉키어 어혈이나 군살이 검은자위를 덮었거나 예막이 생겼거나 벌겋게 진물었을 때에는 눈에 약을 넣고 씻어야 한다. 이런 때에 겉으로 치료하는 방법을 쓰지 않으면 어떻게 나을 수 있겠는가[단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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