탕액편

앵자속(罌子粟, 아편꽃씨)

한닥터 2011.10.25 조회 수 403 추천 수 0
◈ ?子粟 ○ 양귀비?性平(一云寒)味甘無毒治反胃胸中痰滯不下食一名御米[本草] ○ 花紅白色四葉或千葉有淺紅暈其實作甁子似?箭頭中有米極細色白[本草] ○ 其房如?其子如粟[入門]

☞ 앵자속(罌子粟, 아편꽃씨)

○ 성질이 평(平)하고(차다[寒]고도 한다) 맛이 달며[甘] 독이 없다. 반위(反胃)와 가슴에 담이 막혀 음식이 내려가지 않는 것을 치료한다. 일명 어미(御米)라고도 한다[본초]. ○ 꽃은 벌거면서 허연 빛이 나는데 꽃잎은 4개이다. 혹 천엽(千葉)에 연분홍 테두리가 있는 것도 있다. 그 열매는 병처럼 둥글고 화살촉이 붙은 것같이 생긴 가운데 씨가 있는데 몹시 잘고 빛은 희다[본초]. ○ 송이는 항아리 같고 씨는 좁쌀 같다[입문]. 

◈ 殼 ○ 양귀비?든겁질治脾瀉久痢澁腸及虛勞久嗽又入腎治骨病[本草] ○ 粟殼去盡筋膜???碎以蜜水淹一宿次日慢火炒黃色用[良方] ○ 入痢藥醋炒用之[本草] ○ ?粟殼有澁腸止嗽之能[醫鑑]
☞ 앵속각(罌粟殼) ○ 설사와 오랜 이질을 치료하는데 수렴작용을 한다. 허로(虛勞)와 오랜 기침[久嗽]도 낫게 한다. 또한 이 약 기운은 신(腎)으로 들어가므로 뼈의 병[骨病]도 치료한다[본초]. ○ 앵속각은 근(筋), 막(膜), 꼭지를 다 버리고 썰어서 꿀물에 하룻밤 재웠다가 약한 불에 누렇게 되도록 볶아서 쓴다[양방]. ○ 이질약에 넣을 때에는 식초에 축여 볶아서[炒] 넣어야 한다[본초]. ○ 앵속각은 장을 수렴하고 기침을 멎게 하는 효능이 있다[의감]. 

◈ 鴉片 ○ 양귀비여름에진一名啞芙蓉(一作阿)卽?粟花未開時用竹鍼刺十數孔其津自出次日以竹刀刮在磁器內待積取多了以紙封固?二七日卽成片矣性急不可多用[入門] ○ 治久痢不止?粟花花?結殼後三五日午後於殼上用大鍼刺開外面靑皮十餘處次日早津出以竹刀刮在磁器內陰乾每用小豆大一粒空心溫水化下忌蔥蒜漿水如熱渴以蜜水解之[醫林]
☞ 아편(鴉片) ○ 일명 아부용(啞芙蓉)이라고도 한다. 즉 아편꽃이 피기 전에 참대침[竹鍼]으로 찔러 10여 곳에 구멍을 뚫어 놓으면 진이 저절로 흘러 나온다. 이것을 다음날에 참대칼로 긁어서 사기그릇에 담는데 많이 받아서 종이로 잘 막는다. 이것을 14일간 정도 햇볕에 말리면 덩어리가 된다. 이 약은 성질이 급하기 때문에 많이 써서는 안 된다[입문]. ○ 오랜 이질이 멎지 않는 것을 치료한다. 아편꽃이 지고 열매가 맺힌 지 15일째 되는 날 오후에 큰 침으로 열매의 푸른 겉껍질만 뚫어지게 10여 곳을 찔러 놓았다가 다음날 아침에 흐르는 진을 참대칼로 긁어모아 사기그릇에 담아 그늘에서 말린다. 매번 팥알만한 것 한 알을 빈 속에 따뜻한 물에 풀어서 먹는다. 파, 마늘, 신좁쌀죽윗물(漿水)을 먹지 말아야 한다. 만일 먹은 다음에 열이 나면서 갈증이 날 때에는 꿀물(蜜水)로 풀어야 한다[의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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