탕액편

녹용(鹿茸)

한닥터 2011.10.27 조회 수 758 추천 수 0
◈ 鹿茸 ○ 사슴의?내민?性溫味甘酸(一云苦辛)無毒療虛勞羸瘦四肢腰脊?疼補男子腎虛冷脚膝無力夜夢鬼交泄精女人崩中漏血及赤白帶下能安胎[本草] ○ 五月角初生時取其茸火乾以形如小茄子者爲上或云茄子茸太嫩血氣未具不若分岐如馬鞍形者有力[本草] ○ 塗?火燎去毛微灸入藥[本草] ○ 不可以鼻嗅其茸中有小?入鼻害人[本草]

☞ 녹용(鹿茸)

○ 성질이 따뜻하고[溫] 맛이 달면서[甘] 시고[酸](쓰면서[苦] 맵다[辛]고도 한다) 독이 없다. 허로로 몸이 여위는 것[虛勞羸瘦]과 팔다리와 허리, 등뼈가 시리고 아픈 것을 치료하며 남자가 신기(腎氣)가 허랭(虛冷)하고 다리와 무릎에 힘이 없는 것을 보한다. 또한 몽설과 붕루, 적백대하를 치료하며 안태(安胎)시킨다[본초]. ○ 음력 5월에 뿔이 갓 돋아서 굳어지지 않은 것을 잘라 불에 그슬려서 쓰는데 생김새가 작은 가지처럼 되지 않은 것이 제일 좋다. 가지처럼 된 녹용은 매우 연하고 혈기(血氣)가 온전하지 못하여 말안장처럼 가닥이 난 것보다도 약 기운이 못하다고도 한다[본초]. ○ 졸인 젖을 발라 불에 그슬려 솜털을 없애고 약간 구워서 약으로 쓴다[본초]. ○ 코로 냄새를 맡지 말아야 한다. 그것은 녹용 가운데 작은 벌레가 있어서 해롭기 때문이다[본초]. 

◈ 角 ○ 性溫味?無毒主癰疽瘡腫除惡血除中惡心腹?痛又治折傷腰脊痛[本草] ○ 鹿壽千歲五百歲毛變白年歲久者其角堅好入藥彌佳[本草] ○ 冬至一陽生?角解夏至一陰生鹿角解各逐陰陽分如此解落今人用一般殆疎矣凡?鹿自生至堅完無兩月之久大者二十餘斤其堅如石計一晝夜須生數兩凡骨之類成長無速於此雖草木至易生亦無能反豈可與凡骨血爲比哉[本草] ○ 入藥不用自落者[本草] ○ 或醋煮?碎或灸黃色或燒灰爲末用[入門]
☞ 녹각(鹿角) ○ 성질이 따뜻하고[溫] 맛이 짜며[?] 독이 없다. 옹저, 창종(瘡腫)을 치료하며 궂은 피[惡血], 중악과 주병으로 가슴과 배가 아픈 것과 뼈가 부러져서 생긴 상처[折傷], 허리나 등뼈가 아픈 것[腰脊痛]을 치료한다[본초]. ○ 사슴은 천년 동안 사는데 5백년 동안 털이 희어진다고 한다㈜. 나이먹은 사슴의 뿔이 굳고 좋다. 그러므로 약으로 쓰면 좋다[본초]. [註] 과학성이 없는 말이다. ○ 동지에 양기가 처음 생길 때 누렁이의 뿔(?角)이 떨어지고 하지에 음기가 처음 생길 때 사슴의 뿔(鹿角)이 떨어진다. 음기와 양기가 바뀜에 따라 각각 이렇게 떨어지는데 최근 사람들은 아무 것이나 약에 쓰니 아주 경솔한 행동이다. 누렁이뿔과 사슴의 뿔이 돋기 시작한 때부터 완전히 굳어질 때까지의 기간은 2달도 걸리지 않는다. 그 동안에 큰 것은 12kg이나 되며 굳기가 돌같다. 하룻밤낮 동안에 몇십 그램씩 자란다. 뼈 가운데서 이것보다 빨리 자라는 것은 없다. 풀이나 나무가 잘 자란다고 하여도 이것을 따르지 못한다. 그러니 어찌 다른 뼈나 피에 비할 수 있겠는가[본초]. ○ 약으로는 저절로 떨어진 것을 쓰지 않는다[본초]. ○ 식초에 달여서 썰어 쓰거나 누렇게 되도록 구워 쓰거나 태워 가루내어 쓴다[입문]. 

◈ 骨 ○ 性微熱(一云溫)味甘無毒主虛勞可爲酒治風補虛又安胎下氣殺鬼精物[本草]
☞ 녹골(鹿骨) ○ 성질이 약간 열하고[微熱](따뜻하다[溫]고도 한다) 맛이 달며 독이 없는데 허로를 치료한다. 이것으로 만든 술은 허(虛)한 것을 보(補)하고 풍증을 낫게 한다. 또한 태아를 안정시키고 기를 내리며 헛것[鬼精物]을 없앤다[본초]. 

◈ 髓 ○ 性溫味甘無毒治男女傷中絶?筋骨弱四肢不收壯陽令有子和酒服 ○ 鹿髓可作酒[本草]
☞ 녹수(鹿髓) ○ 성질이 따뜻하고[溫] 맛이 달며[甘] 독이 없다. 남자나 여자가 내장이 상하여 맥이 끊어지고 힘줄과 뼈[筋骨]가 약하며 팔다리를 가누지 못하는 것[四肢不收]을 치료한다. 양기(陽氣)를 세지게 하고 아이를 낳게 한다. 술에 타서 먹는다. ○ 사슴의 골수로는 술을 만들 수 있다[본초]. 

◈ 血 ○ 補虛止腰痛治肺?吐血及崩漏帶下 ○ 有人因獵失道飢渴獲一鹿刺血飮之飢渴頓除遂覺氣血充盛異常人有效此刺鹿頭角間血和酒飮之更佳[本草]
☞ 녹혈(鹿血) ○ 허(虛)한 것을 보(補)하고 허리가 아픈 것을 멎게 하며 폐위(肺?)로 피를 토하는 것[吐血]과 붕루와 대하를 치료한다. ○ 어떤 사람이 사냥을 갔다가 길을 잃었는데 배가 고프고 목이 말랐다. 그리하여 사슴을 잡아 피를 마셨는데 배가 고프고 목이 마르던 것이 곧 없어지고 기혈은 평상시보다 든든해졌다고 한다. 다른 사람이 이것을 알고 사슴의 양쪽 뿔 사이를 찔러서 피를 내어 술에 타서 마셨는데 더 좋았다고 한다[본초]. 

◈ 肉 ○ 性溫味甘無毒補虛羸强五藏益氣力調血?[本草] ○ 野肉之中獐鹿可食生不?腥又不屬十二辰八卦無主兼能補益於人卽生死無尤故道家許聽爲脯其餘牛羊?犬雖補益充肌膚於亡魂皆爲愆責?不足啖[本草] ○ 饗神用鹿肉者以其性別淸淨故也[本草] ○ 鹿之一身皆能益人野族中第一品也或脯或煮或蒸俱宜和酒服但餌藥者不可食盖鹿常食解毒草減藥力故也[入門]
☞ 녹육(鹿肉) ○ 성질이 따뜻하고[溫] 맛이 달며[甘] 독이 없다. 허해서 여윈 것을 보하고 5장(五臟)을 든든하게 하며 기력(氣力)을 돕고 혈맥(血脈)을 고르게 한다[본초]. ○ 산짐승 가운데서 노루(獐)와 사슴의 고기를 생것으로 먹을 수 있는데 먹어도 노린내도 없고 비리지도 않다. 또한 12지와 8괘에 속하지도 않는다. 또한 사람에게 유익하기만 하고 생명에는 아무런 해로움이 없다. 그러므로 양생하는 사람들[道家]도 말려서 먹는 것을 허락하였다. 그밖에 소, 양, 개, 닭고기도 원기를 보하고 살과 피부를 든든하게 하지만 후에 나쁘기 때문에 적게 먹어야 한다[본초]. ○ 제사할 때 사슴의 고기를 쓰는 것은 그것이 특별히 깨끗하기 때문이다[본초]. ○ 사람을 보하는 데는 사슴의 몸통 전체가 산짐승 가운데서 제일 좋은 것이다. 고기를 말리거나 삶거나 쪄서 술과 함께 먹는다. 그러나 약을 먹을 때에는 먹지 말아야 한다. 그것은 사슴이 늘 독풀이하는 풀[解毒草]을 먹으므로 약 효과가 적어지게 하기 때문이다[입문]. 

◈ 頭 ○ 止消渴主夜夢見物取肉食之[本草]
☞ 녹두(鹿頭) ○ 소갈과 밤에 꿈이 많은 것을 치료하는데 대가리고기를 먹는다[본초]. 

◈ 腎 ○ 性平補腎壯陽氣[本草]
☞ 녹신(鹿腎) ○ 성질은 평(平)하다. 신(腎)을 보(補)하고 양기(陽氣)를 세지게 한다[본초]. 

◈ 蹄 ○ 肉主脚膝?疼[本草]
☞ 녹제(鹿蹄) ○ 발굽고기는 주로 다리와 무릎이 시리고 아픈 것[脚膝?疼]을 치료한다[본초]. 

◈ 筋 ○ 主勞損續絶[本草]
☞ 녹근(鹿筋) ○ 허로손상에 쓰는데 부러진 것을 이어지게 한다[본초]. 

0개의 댓글

번호 제목 조회 수
343 [탕액편] 납설수(臘雪水, 섣달 납향에 온 눈 녹은 물) 467
342 [탕액편] 낭육(狼肉, 이리고기) 424
341 [탕액편] 내자(柰子) 350
340 [탕액편] 냉천(冷泉, 맛이 떫은 찬 물을 말한다. 448
339 [탕액편] 노사육(鷺?肉) 346
338 [탕액편] 노어(?魚, 농어) 561
337 [탕액편] 노육(驢肉, 나귀고기) 594
336 [탕액편] 노자시(盧?屎) 348
335 [탕액편] 녹두(菉豆) 469
[탕액편] 녹용(鹿茸) 758
333 [탕액편] 누고(??, 도루래) 353
332 [탕액편] 누서(?鼠, 날다람쥐) 436
331 [탕액편] 능인(菱仁, 마름) 472
330 [탕액편] 단서미(丹黍米, 붉은 기장쌀) 468
329 [탕액편] 단웅계육(丹雄鷄肉, 붉은 수탉의 고기) 632
328 [탕액편] 단육(?肉, 오소리고기) 795
327 [탕액편] 단철조중회 376
326 [탕액편] 달간(獺肝) 461
325 [탕액편] 달임약, 가루약, 알약을 만드는 방법[湯散丸法] 1390
324 [탕액편] 당묵(?墨, 가마밑 검댕) 4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