끼무릇을 가루내어 생강즙과 백반 끓인 물을 같은 양으로 하여 섞은데 넣어서 누룩을 만든다. 이것을 닥나무잎에 싸서 바람에 말려 약에 넣는다.
○ 풍담(風痰)에는 주염열매(조각)를 달여 찌꺼기는 버리고 묽은 고약처럼 만든데 풀어서 쓴다.
○ 화담(火痰)과 노담(老痰)에는 참대기름(죽력)과 생강즙을 섞은데 풀어서 쓴다.
○ 습담(濕痰)과 한담(寒痰)에는 생강을 진하게 달인 물에 백반(구운 것)을 그 물량의 3분의 1이 되게 타서(가령 끼무릇(반하)이 120g이면 구운 백반은 40g이 되게 한다.) 위의 방법과 같이 누룩을 만든다.
○ 또는 하천고(霞天膏, 처방은 구토문에 있다)에 흰겨자를 3분의 2정도 넣고 여기에 생강즙, 백반 끓인 물, 참대기름을 넣어 섞어서 만든 누룩은 담적(痰積)과 오랜 냉병을 치료하는데 대소변으로 풀려나가게 한다[단심].
번호 | 제목 | 조회 수 |
---|---|---|
283 | [탕액편] 구어(?魚, 대구) | 509 |
282 | [탕액편] 하돈(河?, 복어) | 644 |
281 | [탕액편] 공어(?魚, 가오리) | 598 |
280 | [탕액편] 비목어(比目魚, 가자미) | 771 |
279 | [탕액편] 선어(?魚, 두렁허리) | 803 |
278 | [탕액편] 점어(鮎魚, 메기) | 609 |
277 | [탕액편] 노어(?魚, 농어) | 561 |
276 | [탕액편] 치어(?魚, 숭어) | 519 |
275 | [탕액편] 석수어(石首魚, 조기) | 616 |
274 | [탕액편] 청어(靑魚) | 551 |
273 | [탕액편] 궐어(?魚, 쏘가리) | 714 |
272 | [탕액편] 교어피(鮫魚皮, 상어가죽) | 627 |
271 | [탕액편] 만려어(鰻?魚, 뱀장어) | 999 |
270 | [탕액편] 여어(?魚, 가물치) | 558 |
269 | [탕액편] 오적어골(烏賊魚骨, 오징어뼈) | 668 |
268 | [탕액편] 즉어(?魚, 붕어) | 677 |
267 | [탕액편] 이어담(鯉魚膽, 잉어쓸개) | 1238 |
266 | [탕액편] 물고기부[魚部] ○ 모두 53가지이다. | 528 |
265 | [탕액편] 진육(震肉, 벼락맞아 죽은 짐승의 고기) | 434 |
264 | [탕액편] 필두회(筆頭灰, 오래된 붓끝을 태운 재) | 343 |
0개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