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麻子 ○ 삼?或云열?性平(一云寒)味甘無毒補虛勞潤五藏疎風氣治大腸風熱結澁利小便療熱淋通利大小便不宜多食滑精氣?陽氣[本草] ○ 早春種爲春麻子小而有毒晩春種爲秋麻子入藥佳[本草] ○ 入足太陰手陽明經[入門] ○ 汗多胃熱便難三者皆燥濕而亡津液仲景以麻仁潤足太陰之燥乃通腸也[湯液] ○ 麻仁極難去殼水浸經三兩日令殼破暴乾新瓦上?取仁用一云帛包浸沸湯中湯冷出之垂井中一夜勿令着水次日日中取出暴乾就瓦上?去殼?揚取仁粒粒皆完[本草]
☞ 마자(麻子, 삼씨)
○ 성질은 평(平)하고(차다[寒]고도 한다) 맛이 달며[甘] 독이 없다. 허로했을 때 보하고 5장을 눅여 주며 풍기를 없앤다. 대장에 풍열이 몰려 대변이 잘 나가지 않는 것을 치료한다. 그리고 오줌을 잘 나가게 하고 열림(熱淋)을 낫게 한다. 대소변을 잘 나가게 하는데 많이 먹지는 말아야 한다. 정기를 잘 나가게 하고 양기를 약해지게 한다[본초]. ○ 이른 봄에 심은 것을 춘마자(春麻子)라고 하는데 알이 작고 독이 있다. 늦은 봄에 심은 것을 추마자(秋麻子)라고 하는데 약으로 쓰면 좋다[본초]. ○ 족태음(足太陰)경과 수양명(手陽明)경으로 들어가는 약이다[입문]. ○ 땀이 많이 나는 것[多汗], 위에 열이 있는 것[胃熱], 대변을 보기가 힘든 것[使難] 이 3가지는 다 습기를 마르게 하고 진액이 없어지게 한다. 장중경(張仲景)은 삼씨로 족태음경부위가 건조한 것을 눅여 주어서 장을 통하게 하였다[탕액]. ○ 삼씨는 껍질을 벗기기가 아주 어렵다. 물에 2-3일 동안 담가 두었다가 껍질이 터진 다음 햇볕에 말려 새기왓장 위에 놓고 비벼서 씨알을 받아 쓴다. 또 한 가지 방법은 다음과 같다. 천에 싸서 끓인 물에 담가 두었다가 물이 식은 다음 꺼내서 우물 가운데 하룻밤 달아 매어두되 물에 닿지 않게 한다. 그 다음날 낮에 꺼내서 햇볕에 말려 새기왓장 위에 놓고 비벼서 키로 까부려 껍질을 버리고 씨알만 받는다. 이와 같이 하면 옹근알만 받을 수 있다[본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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