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건(暴乾)이라는 것은 햇볕에 쪼여 말린다는 것이며 음건(陰乾)이라는 것은 볕에 쪼이지 않고 그늘에서 말린다는 것이다. 요즘 보면 약을 채취하여 그늘에서 말려 나빠지게 하는 것이 많다. 녹용(鹿茸)을 그늘에서 말린다고 하면서 몽땅 상하게 하는 것도 있다. 요즘은 불에 말리는데 쉽게 마르고 약의 품질도 좋다. 풀이나 나무의 뿌리와 싹도 그늘에서 말리면 나쁘다. 음력 9월 이전에 캔 것은 다 햇볕에 말리는 것이 좋고 10월 이후에 캔 것은 다 그늘에서 말리는 것이 좋다[본초].
○ 모든 약들은 음력 8월 이전에 캤으면 햇볕에 말리거나[日乾] 불에 말리는 것[火乾]이 좋으며 10월 이후부터 정월 사이에 캤으면 그늘에서 말리는 것이 좋다[본초].
○ 모든 고기[筋肉]는 음력 12월에 잡은 것이 아니면 불에 말리는 것이 좋다[본초].
번호 | 제목 | 조회 수 |
---|---|---|
383 | [탕액편] 달임약, 가루약, 알약을 만드는 방법[湯散丸法] | 1390 |
382 | [탕액편] 처방할 때 약을 배합하는 방법[制藥方法] | 1329 |
381 | [탕액편] 약을 법제하는 방법[修製法] | 1205 |
[탕액편] 약을 말리는 방법[乾藥法] | 1041 | |
379 | [탕액편] 세가지 품질[三品]의 약성[藥性] | 1027 |
378 | [탕액편] 오랫동안 둬두면 좋은 6가지 약[六陳良藥] | 1236 |
377 | [탕액편] 약을 채취하는 방법[採藥法] | 1032 |
376 | [탕액편] 7방(七方) | 2126 |
375 | [탕액편] 12제(十二劑) | 2321 |
374 | [탕액편] 근, 량, 되, 말[斤兩升斗] | 2087 |
373 | [탕액편] 약을 달이는 방법[煮藥法] | 1114 |
372 | [탕액편] 약을 먹는 방법[腹藥法] | 1129 |
371 | [탕액편] 5가지 맛의 약성[五味藥性] | 2405 |
370 | [탕액편] 약의 기미와 승강[氣味升降] | 1150 |
369 | [탕액편] 뿌리와 잔뿌리를 쓰는 방법[用根梢法] | 1144 |
368 | [탕액편] 5장을 보하거나 사하는 것[五藏補瀉] | 1965 |
367 | [탕액편] 여러 경락으로 인경하는 약[諸經引藥] | 1259 |
366 | [탕액편] 약을 먹을 때 꺼려야 할 음식[服藥食忌] | 1113 |
365 | [탕액편] 구리와 쇠를 꺼리는 약[忌銅鐵藥] | 1665 |
364 | [탕액편] 상반약(相反藥) | 1160 |
0개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