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향(茴香)

한닥터 2008.07.11 조회 수 1307 추천 수 0
회향(茴香)

 성질은 평(平)하고 맛은 매우며[辛] 독이 없다.

음식을 잘 먹게 하며 소화를 잘 시키고 곽란과 메스껍고 뱃속이 편안치 못한 것을 낫게 한다.
신로(腎勞)와 퇴산( 疝), 방광이 아픈 것, 음부가 아픈 것을 낫게 한다.
또 중초(中焦)를 고르게 하고 위(胃)를 덥게[煖] 한다.

○ 잎은 늙은 고수나물(老胡 )과 같은데 아주 성기고[ ] 가늘며 무더기로 나며 씨는 보리 비슷하면서 조금 작은 것이 달리는데 푸른색이다. 음력 8월, 9월에 씨를 훑어 그늘에서 말린다. 술과 같이 쓰면 좋다[본초].

○ 신과 방광, 소장을 덥게 하고 수족소음과 태양경으로 들어간다. 본래 방광을 치료하는 약이다.

○ 하룻밤 술에 담갔다가 노랗게 되도록 볶아서 짓찧어 쓴다[입문].

○ 또 한 가지 종류는 팔각회향(八角茴香)인데 성질과 맛이 조열(燥熱)하며 주로 요통에 쓴다[입문].

○ 우리나라에도 심어서 곳곳에 있다[속방].

회향(茴香) 단방 [膀胱腑]
방광을 따뜻하게 하고 냉기를 없앤다. 닦아서 가루를 내어 물에 타 먹거나 달여 먹는다[본초].

[前陰]         
소장산통(小腸疝痛)으로 정신을 차리지 못하는 것을 치료한다. 회향(소금물에 축여 볶은 것) 지각 각각 40g, 몰약 20g 등 위의 약들을 가루내어 한번에 8g씩 술로 먹는다.  ○ 갑자기 산증으로 아파서 죽을 것같이 된 데는 회향의 줄기와 잎을 짓찧어 짜낸 즙 1홉을 뜨거운 술 1홉에 타서 먹인다[본초].

[口舌]         
입에서 냄새가 나는 것을 없애는데 싹과 줄기로 국을 끓여서 먹거나 생것을 먹어도 좋다[본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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