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건(暴乾)이라는 것은 햇볕에 쪼여 말린다는 것이며 음건(陰乾)이라는 것은 볕에 쪼이지 않고 그늘에서 말린다는 것이다. 요즘 보면 약을 채취하여 그늘에서 말려 나빠지게 하는 것이 많다. 녹용(鹿茸)을 그늘에서 말린다고 하면서 몽땅 상하게 하는 것도 있다. 요즘은 불에 말리는데 쉽게 마르고 약의 품질도 좋다. 풀이나 나무의 뿌리와 싹도 그늘에서 말리면 나쁘다. 음력 9월 이전에 캔 것은 다 햇볕에 말리는 것이 좋고 10월 이후에 캔 것은 다 그늘에서 말리는 것이 좋다[본초].
○ 모든 약들은 음력 8월 이전에 캤으면 햇볕에 말리거나[日乾] 불에 말리는 것[火乾]이 좋으며 10월 이후부터 정월 사이에 캤으면 그늘에서 말리는 것이 좋다[본초].
○ 모든 고기[筋肉]는 음력 12월에 잡은 것이 아니면 불에 말리는 것이 좋다[본초].
번호 | 제목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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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 | [탕액편] 절지(竊脂) | 6666 |
599 | [가] 과루근(瓜蔞根,하늘타리뿌리) 과루실(瓜蔞實, 하늘타리) 과루인(瓜蔞仁, 하늘타리씨) | 5943 |
598 | [가] 계지(桂枝) 계피(桂皮) 계심(桂心) | 5937 |
597 | [가] 괴화(槐花, 홰나무꽃) | 4497 |
596 | [가] 감국화(甘菊花, 단국화) | 3173 |
595 | [가] 고삼(苦蔘, 너삼) | 3152 |
594 | [가] 갈근(葛根, 칡뿌리) | 2833 |
593 | [가] 귤피(橘皮, 귤껍질) 진피(陳皮, 귤껍질) | 2682 |
592 | [가] 구기자(枸杞子) | 2603 |
591 | [아] 유백피(楡白皮, 느릅나무껍질) | 2580 |
590 | [자] 저근백피(樗根白皮, 가죽나무껍질) | 2528 |
589 | [하] 황금(黃芩, 속썩은풀) | 2468 |
588 | [탕액편] 5가지 맛의 약성[五味藥性] | 2405 |
587 | [가] 강활(羌活, 강호리) | 2358 |
586 | [가] 강황(薑黃)+ | 2351 |
585 | [탕액편] 12제(十二劑) | 2321 |
584 | [차] 치자(梔子, 산치자) | 2164 |
583 | [바] 복령(茯苓 , 솔풍령) | 2159 |
582 | [탕액편] 7방(七方) | 2126 |
581 | [가] 길경(桔梗, 도라지) | 21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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