탕액편

방합(蚌蛤, 진주조개)

한닥터 2011.11.03 조회 수 549 추천 수 0
◈ 蚌蛤 ○ 바다굴근죠개性冷(一云寒)味甘無毒明目止消渴除熱毒解酒毒去眼赤療婦人虛勞血崩帶下(肉之)(功也) ○ 爛殼粉卽蚌粉也飮下主反胃心胸間痰飮作痛兼療癰腫 ○ 此海中大蛤也老蚌含珠此物能産眞珠[本草]

☞ 방합(蚌蛤, 진주조개) ○ 성질이 차고[冷] 맛이 달며[甘] 독이 없다. 눈을 밝게 하고 소갈증(消渴證)을 치료하며 열독과 술독을 풀며 눈이 붉어 진 것을 삭히고 부인의 허로와 혈붕, 대하증을 낫게 한다(이것은 조갯살의 효과이다). ○ 조개껍데기를 가루낸 것이 방분(蚌粉)인데 반위(反胃)와 가슴에 담음이 있어 아픈 것과 옹종을 치료한다. ○ 바다에서 사는 큰 조개를 말하는데 여러 해 된 조개에는 진주가 있다. 이런 조개에서 진주를 얻는다[본초]. 

◈ 蛤? ○ ?조개性冷味甘無毒潤五藏止消渴開胃解酒毒能醒酒婦人血塊宜煮食(肉之功也) ○ 殼粉主老癖能爲寒熱蛤粉卽海蛤粉也以蛤?殼火?硏爲粉治痰痛[丹心] ○ 蛤粉攻疝痛反胃能軟頑痰 ○ 月令雀入大水爲蛤者也[本草]

☞ 합리(蛤?, 참조개) ○ 성질이 차고[寒] 맛은 달며[甘] 독이 없다. 5장을 좋아지게 하고 소갈증을 멈추며 음식맛이 나게 하고 소화가 잘 되게 하며 술독을 풀어서 술에 취한 것을 깨어나게 한다. 부인의 혈괴(血塊)도 헤친다(이것은 조갯살의 효과이다). 삶아 먹는 것이 좋다. ○ 껍질가루는 오랜 벽증[老癖證]으로 추웠다 열이 났다 하는 것을 치료한다. 합분이란 바로 조가비가루를 말한다. 참조개의 껍데기을 구워 가루낸 것은 담으로 아픈 데 쓴다[단심]. ○ 합분(蛤粉)은 산통(疝痛)과 반위(反胃), 오랜 담을 치료한다. ○ 『예기(禮記)』 월령(月令)에는 참새가 바다에 들어가서 참조개로 되었다고 씌어 있다[본초]. 

◈ 車? ○ 바다??장큰죠개性冷無毒治酒毒消渴酒渴(肉之功也) ○ 殼治瘡腫火?醋?爲末甘草末等分酒服又醋調付腫上妙 ○ 是海中大蛤一名蜃能吐氣爲樓臺者月令雉入大水爲蜃卽此也[本草]

☞ 차오(車?) ○ 성질이 차고[寒] 독이 없다. 술독과 소갈증, 술 마신 뒤에 생긴 갈증을 치료한다(이것은 차오살의 효과이다). ○ 껍질로는 종창을 치료하는데 불에 구워서 식초에 담갔다가 가루낸 다음 감초가루와 같은 양으로 섞어서 술로 먹는다. 그리고 식초에 개어 종처에 발라도 좋다. ○ 바다에서 사는 큰 조개를 말하는데 일명 신(蜃)이라고도 한다. 광선을 비춰 보면 좋은 누각처럼 생겼다. 『예기(禮記)』 월령(月令)에 꿩이 바다에 들어가 신이 되었다고 씌어 있는 것은 이런 것을 보고 한 말이다[본초]. 

◈ 海粉 ○ 治肺燥熱痰能降濕痰能燥塊痰能軟頑痰能消取其?能軟堅也止入丸藥 ○ 製法詳見雜方[本草]

☞ 해분(海粉) ○ 폐에 조열(燥熱)이 있어 담이 생긴 것을 치료하고 습담(濕痰)을 없애며 마른 담[燥塊痰]을 연해지게 하고 오래된 담을 잘 삭힌다. 이것은 짠 맛이 굳은 것을 물러지게 하기 때문이다. 오직 알약에만 넣어서 쓴다. ○ 약 만드는 자세한 방법은 잡방문에 씌어 있다[본초]. 

◈ 海石 ○ 性平味淡治痰燥在咽不出療痰塊血塊食塊心痛疝痛遺精白濁帶下入藥火?或醋煮硏用[入門] ○ 海石卽蛤?殼在海中泥沙日久風波淘汰圓淨如石故名海石其味苦?故能軟堅化痰[丹心] ○ 出闊廣海粉海石同種石其根也近有造海粉法終不如生成之爲美[入門]

☞ 해석(海石) ○ 성질이 평(平)하고 맛이 슴슴하다[淡]. 담이 목구멍에 말라 붙어 나오지 않는 것을 나오게 하고 담이 뭉친 것과 피가 뭉친 것, 음식이 뭉친 것을 헤치고 가슴앓이, 산통, 유정(遺精), 백탁(白濁), 대하 등을 치료한다. 약으로 쓸 때에는 불에 굽거나 식초에 삶아서 가루내어 쓴다[입문]. ○ 해석은 참조개의 껍데기(蛤?殼)에도 있는데 바다의 진흙과 모래가 오랫동안 풍파에 씻기고 밀려서 둥글게 되고 깨끗하며 돌처럼 된 것이기 때문에 해석이라고도 한다. 그 맛은 쓰면서 짜기 때문에[苦?] 굳은 것을 물러지게 하고 담을 삭힌다[단심]. ○ 이것은 복건성과 관동, 관서에서 난다. 해분과 해석은 같은 종류인데 그 근본은 돌이다. 요즘 해분을 만드는 방법이 나왔으나 저절로 생긴 방법보다 못하다[입문]. 

◈ 文蛤海蛤 ○ 出東海大如巨勝有紫文彩未爛者爲文蛤無文彩已爛爲海蛤二蛤同類主治亦同[入門]

☞ 문합/해합(文蛤海蛤) ○ 동해에서 나며 큰데 참깨모양으로 생겼다. 자줏빛의 무늬가 달아서 없어지지 않는 것은 문합이다. 무늬가 달아 없어지는 것은 해합이다. 이 2가지는 같은 종류이며 주로 치료하는 병도 같다[입문]. 

◈ 馬刀 ○ ?십죠개性微寒味辛有毒主漏下赤白破石淋除五藏間熱殺禽獸賊鼠療痰飮作痛(殼之功也) ○ 一名馬蛤生江湖池澤處處有之細長小蛤也多在泥沙中取無時火?用[本草] ○ 形如斬馬刀故爲名卽蚌之類也肉可爲?然多食發風痰與蚌蛤??螺?大同小異[入門]

☞ 마도(馬刀, 말조개) ○ 성질이 약간 차고[微寒] 맛이 매우며[辛] 독이 있다. 적백대하를 치료하고 석림을 삭히며 5장의 열을 내리고 새나 짐승, 쥐를 죽이며 담음으로 아픈 것을 치료한다(이것은 껍질의 효과이다). ○ 일명 마합(馬蛤)이라고도 하는데 강이나 호수, 못에서 산다. 여러 지방에 다 있는데 가늘고 긴 것은 작은 조개이다. 흔히 진흙이나 모래에서 산다. 아무 때나 잡아서 불에 구워 쓴다[본초]. ○ 생김새가 참마도(斬馬刀)와 같이 때문에 마도라고 하는데 백합조개종류이다. 살로는 젖을 담근다. 그러나 많이 먹으면 풍담(風痰)이 생긴다. 진주조개, 살조개, 가막조개, 소라, 골뱅이는 대체로 비슷하면서 약간 다르다[입문]. 

◈ ? ○ 가막죠개性冷(一云寒)無毒明目利小便下熱氣開胃止消渴解酒毒目黃(肉之功也) ○ 爛殼灰性溫治陰瘡止痢療反胃吐食除心胸痰水 ○ 小於蛤黑色生水泥中採無時[本草]

☞ 현(?, 가막조개) ○ 성질이 서늘하고[冷](차다[寒]고도 한다) 독이 없다. 눈을 밝게 하고 오줌이 잘 나오게 하며 열 기운을 내리고 음식맛이 나게 하며 소갈을 멈춘다. 또한 술독과 황달을 없앤다(이것은 조갯살의 효과이다). ○ 껍데기를 태워 가루낸 것은 성질이 따뜻한데[溫] 음창(陰瘡), 이질, 반위(反胃), 구토 등을 치료하고 가슴에 생긴 담수(痰水)를 없앤다. ○ 참조개보다 작고 거멓다. 물 속의 진흙 속에서 사는데 아무 때나 잡아서 써도 좋다[본초]. 

◈ ? ○ 살죠개性溫味甘無毒利五藏健胃濕中消食起陽(肉之功也) ○ 殼火?醋?爲末醋膏丸服治一切血氣冷氣?癖 ○ 出海中味最重殼如瓦屋故一名瓦壟子[本草] ○ 瓦壟子能消血塊次消痰積[正傳] ○ 疑是今之瑤柱也其肉味甘而殼似瓦屋出咸鏡道海中[俗方]

☞ 감(?, 살조개) ○ 성질이 따뜻하고[溫] 맛이 달며[甘] 독이 없다. 5장을 편안하게 하고 위(胃)를 든든하게 하며 속을 따뜻하게 하고 음식이 소화되게 하며 음경이 일어서게 한다(이것은 조갯살의 효과이다). ○ 껍데기는 불에 구워서 식초에 담갔다가 가루내어 식초로 고약이나 알약을 만들어 먹는다. 일체 혈기병(血氣病), 냉기병(冷氣病), 징벽(?癖) 등을 치료한다. ○ 바다에서 사는 것이 제일 맛있다. 껍데기가 기와같이 생겼기 때문에 일명 와롱자(瓦壟子)라고도 한다[본초]. ○ 와롱자는 혈괴(血塊)의 담적(痰積)을 잘 삭힌다[정전]. ○ 이것이 요즘의 강요주(江瑤柱)인 것 같다. 그 살은 맛이 달고[甘] 껍데기는 기와같이 생겼다. 함경도 일대의 바다에서 난다[속방]. 

◈ ? ○ 가리맛性溫(一云寒)味甘無毒主心胸煩悶止渴 ○ 生海泥中長二三寸大如指兩頭開煮食之[本草]

☞ 성(?, 가리맛) ○ 성질이 따뜻하고[溫](차다[寒]고도 한다) 맛이 달며[甘] 독이 없다. 가슴이 안타깝게 답답한 것[煩悶]과 갈증을 멈춘다. ○ 바다 밑의 진흙 속에서 사는데 길이는 2-3치 정도이고 굵기는 손가락만하다. 양쪽 끝이 벌어진 것을 삶아서 먹는다[본초]. 

◈ 淡菜 ○ 홍합又云셥性溫味甘無毒補五藏利腰脚益陽事療虛損羸瘦幷産後血結腹痛治??及崩中帶下 ○ 生海中一頭尖中含小毛一名殼菜又名東海夫人雖形狀不典而甚益人煮食良採無時[本草] ○ 海物皆?惟此味淡故爲名俗名紅蛤[入門]

☞ 담채(淡菜, 홍합) ○ 홍합을 섭조개라고도 한다. 성질이 따뜻하고[溫] 맛이 달며[甘] 독이 없다. 5장을 보하고 허리와 다리를 든든하게 하며 음경이 일어서게 하고 허손되어 여위는 것과 몸푼 뒤에 피가 뭉쳐서 배가 아픈 것, 징가, 붕루, 대하 등을 치료한다. ○ 바다에서 나는데 한쪽이 뾰족하고 가운데 잔 털이 있다. 일명 각채(殼菜) 또는 동해부인(東海夫人)이라고 한다. 생김새는 아름답지 못하나 사람에게 매우 좋은데 삶아서 먹으면 좋다. 아무 때나 잡아서 써도 좋다[본초]. ○ 바다에서 나는 것은 다 맛이 짜지만 이것만은 맛이 슴슴하기 때문에 담채라고 한다. 민간에서는 홍합(紅蛤)이라고 한다[입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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