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지(桂枝) 계피(桂皮) 계심(桂心)

HaanDoctor 2008.02.25 조회 수 5691 추천 수 0
계지(桂枝)

지(枝)라는 것은 가는 가지(枝條)이고 굵은줄기(身幹)가 아니다. 대체로 가지에 붙은 껍질의기운을 이용하는 것인데 이것은 가벼워 뜨는성질이 있어 발산(發散)하는 작용이 있기때문이다. 『내경』에 “맵고 단것은 발산하므로 양에 속한다”고 하였는데이것과 뜻이 맞는다.

○ 족태양경에 들어가며 혈분의 한사[血分寒邪]를헤친다[본초].

○ 표(表)가 허하여 절로 나는 땀은 계지로사기[邪]를 발산시켜야 한다. 그리하여 위기[衛]가고르게 되면 표가 치밀해지므로[密] 땀이 저절로멎게 된다. 계지가 땀을 거두는 것은 아니다[단심].

○ 계지는 냄새와 맛이 다 경(輕)하기 때문에올라가며 겉으로 발산시키는 작용을 한다[단심].

○ 중경은 계지로 발표(發表)시키고 육계로 신(腎)을보하였는데 위[上]로 뜨는 것은 윗부분에작용하고 아래에 가라앉는 것은 아랫부분에작용한다는 자연적인 이치에 의거한 것이다[탕액].

계지(桂枝)

[津液]        
땀이 나는 것을 멎게 하는데 표가 허하여 저절로 땀이 나는 데 쓴다. 가을과 겨울에 달여서 먹어야 한다[동원].

계피(桂皮)

성질은 몹시 열하며[大熱] 맛을 달고[甘]매우며[辛] 조금 독이 있다. 속을 따뜻하게 하며혈맥을 잘 통하게 하고 간, 폐의 기를 고르게하며 곽란으로 쥐가 이는 것을 낫게 한다. 온갖약 기운을 고루 잘 퍼지게 하면서도 부작용을나타내지 않고 유산시킬 수 있다.

○ 계피는 파를 만나면 부드러워진다. 파 달인물로 계피를 달이면 물이 되게 할 수 있다.

○ 남방에서 나며 음력 3월, 4월에 수유(茱萸)와꼭 같은 꽃이 피고 음력 9월에 열매가 익는다.음력 2월, 8월, 10월에 껍질을 벗겨 그늘에서말린다. 쓸 때에 겉껍질을 긁어 버린다[본초].

계피(桂皮)

[腹]        
뱃속이 차서 참을 수 없이 아픈 것을 치료한다. 계피를 달여 먹거나 가루를 내어 먹어도 다 좋다. 가을과 겨울에 배가 아픈 데는 계피가 아니면 멈출 수 없다[탕액].

[前陰]         
한산(寒疝)으로 아프면서 팔다리가 싸늘해지는 데는 계심가루 4g을 뜨거운 술에 타 먹는다.  ○ 고환이 붓고 아픈 데는 계심가루를 술에 개서 바른다. 계피는 분돈증(奔豚證)을 잘 멎게 하기 때문에 한산에도 효과가 좋다[본초].  ○ 한쪽 고환이 커져서 내려 처진 데는 계심, 건강 각각 40g을 가루내서 쓰는데 솜 40g과 함께 물 3사발에 넣고 달인 다음 솜을 꺼내서 볕에 말렸다가 다시 그 약물에 달이기를 약물이 다 없어질 때까지 하여 그 솜으로 음낭을 싸매고 땀을 몇 번 내면 곧 낫는다. 그리고 아프지 않은 퇴산( 疝)도 치료한다[강목].

계심(桂心)

9가지 가슴앓이를 낫게 하며 3충을 죽인다.어혈을 헤치고 뱃속이 차고 아픈 것을 멈추며모든 풍기를 없앤다. 5로 7상(五勞七傷)을 보하고9규(竅)를 잘 통하게 하며 뼈마디를 잘 놀릴 수있게 한다. 정(精)을 돕고
눈을 밝게 하며 허리와 무릎을 덥게 하고 풍비(風痺)를없앤다. 또한 현벽, 징가, 어혈을 삭이고 힘줄과뼈를 이어 주며 살을 살아나게 하고 태반이나오게 한다.

○ 이것은 비늘처럼 된 겉껍질을 긁어 버린다음 그 밑층에 있는 매운 맛을 가진 부분이다.계피 600g에서 계심 200g을 얻는 것이 기준이다[본초].

계심(桂心)

[婦人]        
몸푼 뒤에 혈가(血 )로 배가 아파 숨이 끊어지는 것 같은 것을 치료한다. 계심을 가루내어 개열물[狗膽汁]로 반죽한 다음 앵두알만하게 알약을 만든다. 한번에 2알씩 따끈한 술에 갈아 먹는다[본초].

[聲音]        
한사(寒邪)에 감촉되어 목이 쉰 것을 치료한다. 보드랍게 가루내서 입에 물고 녹여 먹는다.  ○ 목구멍이 가렵고 아프며 목이 쉬어 말을 못하는 데는 계심과 살구씨(행인) 각각 40g씩을 가루내어 꿀에 반죽한 다음 앵두알만하게 알약을 만들어 쓰는데 솜에 싸서 입에 물고 녹여 먹는다[본초].

육계(肉桂)


신(腎)을 잘 보하므로 5장이나 하초에 생긴병을 치료하는 약[下焦藥]으로 쓴다.수족소음경에 들어간다. 빛이 자줏빛이면서두터운 것이 좋다. 겉껍질을 긁어 버리고 쓴다[입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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