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황(麻黃)

HaanDoctor 2008.02.25 조회 수 1271 추천 수 0
마황(麻黃)

성질은 따뜻하고[溫](평(平)하다고도 한다)맛은 쓰며[苦](달다[甘]고도 한다) 독이 없다.중풍이나 상한으로 머리가 아픈 것과 온학을낫게 하며 발표(發表)시켜 땀을 내며 사열(邪熱)을없앤다. 한열(寒熱)과 5장의 사기(邪氣)도 없애고땀구멍을 통하게 하며 온역(溫疫)을 낫게 하고산람장기(山嵐 氣)를 미리 막는다.

○ 입추 시기에 줄기를 뜯어 그늘에 말려서퍼런 것을 쓴다. 먼저 뿌리와 마디는 버린다.뿌리와 마디는 땀을 멎게 하기 때문이다. 먼저 40g을달이는데 끓으면 위에 뜬 거품[沫]을 걷어 버린다.거품을 걷어 버리지 않고 쓰면 답답한 증[煩]이생긴다[본초].

○ 마황은 중모(中牟) 지방에 나는데 눈이 5자나쌓인 곳이라도 마황이 있는 자리에는 눈이쌓이지 못한다. 그것은 양기(陽氣)를 통하게 하고바깥 추위를 물리치기 때문이다[삼인].

○ 마황은 수태음경의 약이며 족태양경에들어가고 수소음경과 양명경을 돌아간다.태양경과 소음경에 땀을 내어 겉에 있는 한사(寒邪)를없애고 위기(衛氣)가 실한 것을 사(瀉)하여 영(榮)속에 찬 기운을 없앤다[탕액].

○ 중국에 나는 것을 우리나라 여러 곳에 옮겨심었는데 잘 번식되지 않아 다만 강원도와경상도에만 있다[속방].

마황(麻黃) 단방

[汗]       
표증(表證) 때 땀이 나게 한다. 뿌리와 마디는 땀을 먹게 한다[본초].  ○ 마황은 파밑(총백)과 같이 쓰지 않으면 땀을 나게 하지 못한다[입문].  ○ 인삼은 마황을 보조한다. 마황은 표(表)가 실(實)하여 땀이 나지 않을 때 한번만 먹어도 곧 효과가 난다[입문].

[津液]       
마디를 버린 것[去]은 땀을 나게 하여 표(表)를 푼다. 뿌리와 마디는 표를 든든하게 하여 땀나는 것을 멎게 한다. 물에 달여 먹는다[본초].

[傷寒]       
상한 때 해기(解肌)시키기 위해 땀을 내는 데 제일이다. 마황(마디를 버린 것) 20g을 물에 달여 먹는다[본초].

[?疾]       
온학 때 땀이 나지 않는 것을 치료하는데 달여서 먹은 다음 땀이 나면 낫는다[본초].

[頭]        
풍한(風寒)으로 머리가 아픈 것을 치료한다. 마디를 버리고 달여 먹는다[본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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