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백피(桑白皮, 뽕나무뿌리껍질)

HaanDoctor 2008.02.25 조회 수 1427 추천 수 0
상근백피(桑根白皮, 뽕나무뿌리껍질)

폐기(肺氣)로 숨이 차고 가슴이 그득한 것, 수기(水氣)로 부종이 생긴 것을 낫게 하며 담을 삭이고 갈증을 멈춘다.
또 폐 속의 수기를 없애며 오줌을 잘 나가게 한다.
기침하면서 피를 뱉는 것을 낫게 하며 대소장을 잘 통하게 한다.
뱃속의 벌레를 죽이고 또한 쇠붙이에 다친 것을 아물게 한다.

○ 아무 때나 채취하는데 땅 위에 드러나 있는 것은 사람을 상한다. 처음 캐서 구리칼로 겉껍질을 긁어 버리고 속에 있는 흰 껍질을 벗겨서 햇볕에 말린다. 동쪽으로 뻗어간 뿌리가 더욱 좋다[본초].

○ 수태음경에 들어가서 폐기를 사한다. 오줌을 잘 나가게 하려면 생것을 쓰고 기침에는 꿀물에 축여 찌거나 볶아 쓴다[입문].

상백피(桑白皮, 뽕나무뿌리껍질) 단방 [大腸腑]
대소장을 잘 통하게 하는데 물에 달여서 먹는다[본초].

[咳嗽]        
폐기로 숨이 차고 기침이 나며 피를 토하는 것을 치료한다. 뽕나무뿌리껍질 160g을 쌀 씻은 물에 3일밤 동안 담갔다가 잘게 썰어서 찹쌀 40g과 함께 약한 불기운에 말려 가루낸다. 한번에 4-8g씩 미음에 타서 먹는다[본초]. 
○ 뽕나무뿌리껍질은 폐기를 사(瀉)하지만 성질이 순조롭지 못하기 때문에 많이 쓰지 말아야 한다. 대체로 땅 위에 드러나 있던 것은 독이 있다[단심].

[浮腫]         
수종으로 숨이 몹시 찬 것을 치료한다. 뽕나무뿌리껍질(상백피) 160g과 푸른 기장쌀(청양미) 4홉을 함께 잘 달여서 웃물을 받아 마신다. 이것을 상백피음(桑白皮飮)이라고 한다[입문].

[肺臟]        
폐를 사하고 폐 속의 물기를 없애는데 달여서 먹는다[본초].

[諸傷]         
쇠붙이에 상한 상처를 꿰맨다. 생뽕나무뿌리껍질로 실을 만들어 배가 터져서 장이 나왔을 때 꿰맨다. 당나라 안금장(安金藏)이 배가 갈라졌을 때 이 방법을 쓰고 곧 나았다. 
○ 신선도전약(神仙刀箭藥)의 신기함을 말로써는 다할 수 없다. 뽕나무잎을 가루내어 마른 채로 상처에 뿌린다. 
○ 쇠붙이에 상하여 아픈 것을 멎게 하는 데는 뽕나무 태운 재를 붙이면 좋다[본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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