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마(升麻)

HaanDoctor 2008.02.25 조회 수 1430 추천 수 0
승마(升麻)

성질은 평(平)하고(약간 차다고도[微寒] 한다) 맛이 달며[甘] 쓰고[苦] 독이 없다.

모든 독을 풀어 주고 온갖 헛것에 들린 것을 없애며 온역(瘟疫)과 장기( 氣)를 물리친다.
그리고 고독(蠱毒)과 풍으로 붓는 것[風腫], 여러 가지 독으로 목안이 아픈 것, 입이 허는 것 등을 치료한다[본초].

○ 산이나 들판에서 자라는데 그 잎이 삼과 같으므로 이름을 승마라 한다. 음력 2월, 8월에 뿌리를 캐서 볕에 말려 검은 껍질과 썩은 부분을 긁어 버리고 쓴다. 가늘고 여윈 것이 닭의 뼈같고 푸른 빛 나는 것이 좋은 것이다. 주로 수,족양명경의 풍사를 치료하고 겸하여 수,족태음경의 살 속의 열을 없앤다[입문].

○ 족양명경의 약인데 또한 수양명경과 수태음경으로 간다. 만일 원기가 부족한 사람이 이것을 쓰면 음속에 양기를 이끌어 위로 가게 하므로 위로 올라가게 하려면 없어서는 안 될약이다[단심].

○ 양기(陽氣)가 아래로 처진 사람은 반드시 써야 한다. 만일 발산시키려면 생으로 쓰고 중초를 보하려면 술로 축여 볶아 쓰며 땀을 멎게하려면 꿀을 발라 볶아 쓴다[입문].

승마(升麻) 단방 [牙齒]         
이빨이 풍(風)이나 감닉[ ]으로 붓고 아프며 이뿌리(牙根)가 들뜨고 뭉크러져서 피고름(膿血)이 나오는데 달여 먹는다. 그리고 자주 양치해야 한다[본초].

[口舌]  
       
입 안이 헐어 입에서 냄새가 나는 것과 감닉(疳 )을 치료하는데 진하게 달인 다음 소금을 넣어서 자주 양치한다[본초].

[咽喉]         
인후비(咽喉痺)로 아픈 것을 치료하는데 잘게 썰어서 달여 그 물을 머금고 있는다[본초].

[脾臟]  
      
비병은 이것을 쓰지 않으면 낫지 않는다. 썰어서 물에 달여 먹는다[단심].

* 한닥터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8-04-24 0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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