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가피(五加皮, 오갈피)

HaanDoctor 2008.02.25 조회 수 1362 추천 수 0
오가피(五加皮, 오갈피)

성질은 따뜻하며[溫](약간 차다[微寒]고도 한다)맛은 맵고 쓰며[辛苦] 독이 없다.

5로 7상을 보하며 기운을 돕고 정수를 보충한다.
힘줄과 뼈를 든든히 하고 의지를 굳세게 하며 남자의 음위증과 여자의 음부가려움증을 낫게 한다.
허리와 등골뼈가 아픈 것, 두 다리가 아프고 저린것, 뼈마디가 조여드는 것, 다리에 힘이 없어 늘어진 것 등을 낫게 한다.
어린이가 3살이 되어도 걷지 못할 때에 먹이면 걸어다닐 수 있게된다.

○ 산과 들에 있는데 나무는 잔 떨기나무이고줄기에는 가시가 돋고 다섯갈래의 잎이 가지끝에 난다. 꽃은 복숭아꽃 비슷한데 향기롭다. 음력3-4월에 흰 꽃이 핀 다음 잘고 푸른 씨가 달린다. 6월에가면 차츰 검어진다. 뿌리는 광대싸리뿌리비슷한데 겉은 검누른 빛이고 속은 희며 심은단단하다. 음력 5월과 7월에는 줄기를 베고 10월에는뿌리를 캐어 그늘에서 말린다[본초].

○ 위[上]로 5거성의 정기[五車星精]를 받아서자란다. 그렇기 때문에 잎이 다섯갈래로 나는것이 좋다. 오래 살게 하며 늙지 않게 하는 좋은약이다[입문].

오가피(五加皮, 오갈피) 단방
[身形] 
      
오랫동안 먹으면 몸이 가뿐해지고 늙지 않는다. 오갈피의 뿌리와 줄기를 달여 보통 술 빚는 방법과 같이 술을 만들어 마신다. 주로 보한다. 혹은 달여서 차 대신에 마셔도 좋다. 세상에 오갈피술과 오가피산을 먹고 오래 산 사람이 헤아릴 수 없이 많다[본초].

[小兒]         
3살이 되도록 걷지 못하는 것을 치료한다. 오가피를 보드랍게 가루를 내어 한번에 4g씩 미음에 탄 다음 좋은 술을 조금 넣어 먹이는데 하루에 세번씩 먹이면 뛰어다니게 된다[본초].

[肉]   
      
허해서 몸이 여윈 것을 치료하여 살찌게 한다. 오가피로 술을 빚어 먹거나 달여 먹어도 다 좋다[본초].

[風]  
      
풍증을 치료하는데 허한 것을 보한다. 또한 풍비(風痺)와 통풍(痛風)도 치료한다. 술을 빚어 마시는데 이것을 일명 오갈피술(처방은 탕액편 곡식문에 있다)라고 한다[본초]. 
○ 눈이 비뚤어진데 오갈피를 먹으면 눈이 바로 선다. 또한 오갈피를 거칠게 가루내어 술에 담갔다가 먹어도 눈이 곧 바로 선다[뇌공].

[虛勞]        
5로 7상과 허손된 것을 보한다. 오갈피를 많이 술에 담가 두고 먹거나 술을 빚어 먹거나 달여서 차처럼 늘 먹어도 다 좋다[본초].

[筋]         
힘줄과 뼈를 든든하게 한다. 오가피를 달여 먹거나 술을 빚어 오랫동안 먹으면 좋다[본초].

[腰]   
      
허리와 등뼈가 아픈 것과 허리가 갑자기 아픈 것을 치료한다. 오가피를 잘게 썰어서 술에 담갔다가 우러난 술을 마신다[본초].

[足]         
위벽( )으로 다리가 약해진 것을 치료한다. 술을 빚어 먹거나 물에 달여서 차처럼 마신다[본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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