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진호(茵陳蒿, 생당쑥)

HaanDoctor 2008.02.25 조회 수 1754 추천 수 0
인진호(茵陳蒿, 생당쑥)

성질은 약간 차고[微寒](서늘하다[ ]고도 한다)맛은 쓰고 매우며[苦辛] 독이 없다(조금 독이있다고도 한다).

열이 몰려 황달이 생겨 온몸이 노랗게 되고 오줌이 잘 나가지 않는 것을 낫게한다.
돌림병으로 열이 몹시 나면서 발광하는 것, 머리가 아픈 것과 장학( )을 낫게 한다.

○ 여러 곳에서 자란다. 다북떡쑥(蓬蒿)비슷한데 잎이 빳빳하고 가늘며 꽃과 열매가 없다. 가을이 지나면 잎이 마르고 줄기는 겨울이지나도 죽지 않는다. 다시 묵은 줄기에서 싹이 돋기 때문에 이름을 인진호라고 한다. 음력 5월과 7월에 줄기와 잎을 뜯어 그늘에서 말리는데 불기운을 가까이 하지 말아야 한다[본초].

○ 족태양경(足太陽經)에 들어간다. 뿌리와 흙을 버리고 잘게 썰어서 쓴다[입문].

인진(茵蔯, 더위지기) 단방

[皮]         
온몸이 풍으로 가렵고 헌데가 난 것을 치료한다. 더위지기(인진)를 진하게 달여 씻는다[본초].

[?疾]        
장학( )을 치료하는데 달여서 먹거나 국을 끓여 먹거나 김치를 만들어 먹어도 좋다[본초].

[黃疸]         
황달로 온몸이 누렇게 되고 오줌이 벌건 것을 치료한다. 진하게 달여서 먹는데 생것으로 먹어도 역시 좋다[본초]. 
○ 주달(酒疸) 때에는 40g을 청주에 달여서 먹는데 이것을 주자인진탕(酒煮茵蔯湯)이라고 한다[의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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