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피(楡皮, 느릅나무껍질)
성질은 평(平)하고 맛이 달며[甘] 독이 없다. 잘 나가게 하는 작용도 있기 때문에 대소변이 통하지 못하는 병에 주로 쓰인다. 오줌을 잘 나가게 하고 장위의 사열[腸胃邪熱]을 없애며 부은 것을 가라앉히고 5림을 풀리게[利] 하며 불면증, 후합증을 낫게 한다.
○ 산 속 곳곳에 있으며 음력 2월에 뿌리를 캐서 속껍질만을 벗겨 햇볕에 말려서 쓴다. 3월에 열매를 따서 장을 담가 먹으면 아주 향기롭고 맛있다[본초].
유백피(楡白皮, 느릅나무껍질)
[小便] 5가지 임병을 치료하는데 주로 석림에 쓴다. 물에 달여서 빈속에 먹는다. 이 약은 성질이 미끄러워서[滑] 구멍[竅]을 통하게[利] 한다[본초].
[大便] 대소변이 나오지 않는 것을 주로 치료한다. 물에 달여서 빈속에 먹는다[본초].
[婦人] 뱃속에서 태아가 죽었을 때와 산모의 병으로 유산시킬 필요가 있을 때에는 느릅나무뿌리속껍질을 달여 그 물을 2되쯤 먹으면 곧 나온다. ○ 몸풀기할 달에 느릅나무뿌리속껍질가루 4g을 하루에 두번씩 먹으면 아주 쉽게 몸풀기한다[본초].
[夢] 잠을 자지 못하는 것을 치료한다. 혜공( 公)이 누릅나무속껍질은 사람의 눈을 감기게 한다고 한 것이 이를 두고 한 말이다. 처음에 열린 누릅나무열매를 죽을 쑤어 먹으면 잠이 잘 온다[본초].
관련된 글
- 동의보감 유피(楡皮, 느릅나무껍질)
- 약재 정보 유백피(楡白皮)
번호 | 제목 | 조회 수 |
---|---|---|
23 | [아] 애엽(艾葉, 약쑥잎) | 1217 |
22 | [아] 오가피(五加皮, 오갈피) | 1364 |
21 | [아] 오매(烏梅) | 1298 |
20 | [아] 오미자(五味子) | 1411 |
19 | [아] 오수유(吳茱萸) | 1313 |
18 | [아] 오약(烏藥) | 1248 |
17 | [아] 용골(龍骨) | 1369 |
16 | [아] 우슬(牛膝, 쇠무릎) | 1494 |
15 | [아] 원지(遠志) | 1298 |
14 | [아] 의이인(薏苡仁, 율무쌀) | 1312 |
13 | [아] 인삼(人蔘) | 1303 |
12 | [아] 인진호(茵陳蒿, 생당쑥) | 1754 |
11 | [아] 연교(連翹) | 1256 |
10 | [아] 용안육 ,용안(龍眼) 용안핵(龍眼核, 용안씨) | 1552 |
9 | [아] 위령선(威靈仙, 으아리) | 1233 |
8 | [아] 음양곽(淫羊藿, 팔파리) | 1211 |
7 | [아] 연실(蓮實, 연밥) 연자(蓮子, 연밥) 연자육(蓮子肉, 연밥) | 2000 |
6 | [아] 아교(阿膠) | 1217 |
5 | [아] 익모초(益母草) 충위자( 蔚子, 익모초씨) | 1399 |
4 | [아] 율자(栗子, 밤) 율피(栗皮, 밤껍질) 율모각(栗毛殼, 밤송이) 건율 | 2063 |
0개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