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석(滑石, 곱돌)

HaanDoctor 2008.02.25 조회 수 1520 추천 수 0
활석(滑石, 곱돌)

성질은 차며[寒] 맛은 달고[甘] 독이 없다.

설사와 이질, 젖이 잘 나오지 않는 데, 오줌이 막힌 증을 낫게 한다.
오줌을 잘 나가게 하고 위(胃)속의 적취를 확 씻어 내며 또한 9규와 6부의 진액을 잘 통하게 하여 몰리지 않게 하며 갈증을 멈추고 번열이 나고 속이 마르는 감을 낫게 한다. 5림과 난산, 유옹을 낫게 하며 진액을 잘 돌게한다.

○ 대개 곱돌은 얼음 같고 희고 푸른 빛이며 돌에다 그으면 희고 번지르한 금이 그어지는 것이 진짜이다[본초].

○ 족태양경에 들어가며 오줌이 잘 나가지않는 것을 낫게 하며 미끄러워서 구멍을 잘통하게 한다[탕액].

○ 족양명경에 들어간다. 빛이 흰 것이 좋으며 보드랍게 갈아 수비하여 쓴다. 대개 쓸 때는반드시 감초와 함께 쓴다[입문].

○ 우리나라에는 충주에서 나는 것이 쓸만하다[속방].

활석(滑石, 곱돌)

[嘔吐]        
반위와 뭉친 담음을 치료한다. 곱돌가루를 생강 제 몸의 즙에 가라앉힌 녹마로 반죽하여 알약을 만들어 때때로 먹는다[단심]. 
○ 갑자기 토하거나 구역이 나는 데는 곱돌가루를 따뜻한 물에 8g씩 타서 먹으면 좋다[본초].

[消渴]
        
소갈을 치료하는데 가루내어 12g을 깨끗한 물이나 꿀물에 타서 먹는다. 이것이 바로 익원산(益元散)이다. 일명 신백산(神白散)이라고도 한다[의감].

[小便]        
구멍을 잘 통하게[利竅] 하여 오줌이 잘 나오게 한다. 성질이 몹시 조열한[至燥] 약이다[탕액]. 
○ 오줌을 잘 나가게 하기 때문에 임병(淋病)으로 오줌이 잘 나가지 않는[澁] 것을 치료한다. 흔히 곱돌 1가지를 쓰는데 그것이 바로 익원산(益元散, 처방은 서문에 있다)이다[본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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