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부자(白附子, 노랑돌쩌귀)

한닥터 2009.11.11 조회 수 1802 추천 수 0

 

백부자(白附子, 노랑돌쩌귀)

성질은 따뜻하고[溫] 맛은 달며 맵고[甘辛] 조금 독이 있다. 중풍으로 목이 쉰 것, 모든 냉(冷)과 풍기(風氣)를 낫게 하고 가슴앓이를 멈춘다. 음낭밑이 축축한 것을 없애고 얼굴에 난 모든 병을 낫게 하며 흠집을 없앤다.

○ 색은 희고 싹은 검은 부자와 같다. 음력 3월에 뿌리를 캐 햇볕에 말린다. 약에 넣어 쓸 때에는 싸 구워서 쓴다[본초].

○ 『신농본초경』에는 신라에서 난다고 씌어 있는데 이것은 우리나라에서 난다는 것을 말한 것이다. 지금 곳곳에서 난다[속방].

 

백부자(白附子, 노랑돌쩌귀) 단방
[胸]         가슴앓이를 치료한다. 위의 약을 싸서 구워 가루를 내어 한번에 8g씩 따뜻한 물에 타 먹으면 곧 낫는다[본초].

[面]         얼굴에 생긴 온갖 병을 치료하는데 기미와 흠집, 주근깨도 없앤다. 크림에 넣어서 얼굴에 바르거나 가루비누처럼 만들어 쓰는 것이 좋다[본초]. 

 

관련된 글
  1. 동의보감 백부자(白附子, 노랑돌쩌귀) by 한닥터
  2. 약재 정보 백부자(白附子) by 한닥터

0개의 댓글

번호 제목 조회 수
420 [탕액편] 옥류수(屋?水, 볏짚 지붕에서 흘러 내린 물) 534
419 [탕액편] 모옥누수(茅屋漏水, 새미엉에서 흘러 내린 물) 511
418 [탕액편] 옥정수(玉井水, 옥이 있는 곳에서 나오는 샘물) 524
417 [탕액편] 벽해수(碧海水, 짠 바닷물) 569
416 [탕액편] 천리수(千里水) 418
415 [탕액편] 감란수(甘爛水, 몹시 휘저어서 거품이 생긴 물을 말한다.) 603
414 [탕액편] 역류수(逆流水) 445
413 [탕액편] 순류수(順流水, 순하게 흐르는 물을 말한다.) 470
412 [탕액편] 급류수(急流水) 505
411 [탕액편] 온천물[溫泉] 454
410 [탕액편] 냉천(冷泉, 맛이 떫은 찬 물을 말한다. 448
409 [탕액편] 장수(漿水, 신좁쌀죽의 윗물을 말한다.) 667
408 [탕액편] 지장수(地漿, 누런 흙물을 말한다.) 577
407 [탕액편] 요수(?水, 산골에 고인 빗물을 말한다.) 482
406 [탕액편] 생숙탕(生熟湯, 끓는 물에 찬 물을 탄 것을 말한다.) 743
405 [탕액편] 열탕(熱湯, 뜨겁게 끓인 물을 말한다.) 548
404 [탕액편] 마비탕(麻沸湯, 생삼을 삶은 물을 말한다.) 476
403 [탕액편] 조사탕(繰絲湯) 344
402 [탕액편] 증기수(甑氣水) 309
401 [탕액편] 동기상한(銅器上汗, 동기에 오른 김) 3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