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분자(覆盆子, 나무딸기)

한닥터 2008.07.11 조회 수 1911 추천 수 0
복분자(覆盆子, 나무딸기)

성질은 평(平)하며(약간 열하다[微熱]고도 한다) 맛은 달고[甘] 시며[酸] 독이 없다.

남자의 신기(腎氣)가 허하고 정(精)이 고갈된 것과 여자가 임신되지 않는 것을 치료한다.
또한 남자의 음위증(陰 證)을 낫게 하고 간을 보하며 눈을 밝게 하고 기운을 도와 몸을 가쁜하게 하며 머리털이 희어지지 않게 한다.

○ 음력 5월에 따는데 어느 곳에나 다 있다. 절반쯤 익은 것을 따서 볕에 말린다. 그것을 쓸 때에는 껍질과 꼭지를 버리고 술에 쪄서 쓴다.

○ 신정(腎精)을 보충해 주고 오줌이 잦은 것을 멎게 한다. 그러므로 요강을 엎어 버렸다고 하여 엎을 ‘복(覆)’자와 동이 ‘분’자를 따서 복분자라고 하였다[본초].

복분자(覆盆子) 단방 [精]        
신정(腎精)이 허약하고 줄어든 것을 치료한다. 복분자를 술에 담갔다가 쪄서 말려 가루낸 다음 그대로 먹거나 알약을 만들어 먹기도 한다[본초].

[筋]         
힘이 나게 하고 또한 힘을 곱절 쓰게 한다. 복분자를 가루를 내어 먹거나 알약을 만들어 먹어도 다 좋다[본초].

[肝臟]         
간을 보하고 눈을 밝게 한다. 가루내어 먹거나 날것으로 먹어도 좋다[본초].

[腎臟]        
신을 보하고 따뜻하게 한다. 술에 담갔다가 약한 불기운에 말려서 약에 넣어 알약을 만들어 먹거나 가루내어 먹는다[본초].

[前陰]         
음위증 때 쓰면 음경이 일어선다. 알약을 만들어 오랫동안 먹는 것이 좋다[본초].

[面]         
얼굴빛을 좋아지게 하는데 오랫동안 먹는 것이 좋다. 봉류(蓬 )와 효과가 같다[본초]. 
[註] 봉류(蓬 ) : 산과 들에 절로 나서 자라는 멍덕딸기의 열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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