탕액편

인유즙(人乳汁)

한닥터 2011.10.26 조회 수 440 추천 수 0
◈ 人乳汁 ○ 졋?니性平(一云冷)味甘無毒補五藏悅皮膚潤毛髮治瘦悴令人肥白悅澤[本草] ○ 首生男乳療目赤痛多淚解馬肝牛肉毒[本草] ○ 乳酪之中牛乳爲上羊次之馬又次之衆乳之功總不及人乳昔張蒼無齒置乳婦十餘人每食盡飽後年百餘歲尙爲相肥白如瓠視事精神過於少年生子數人此?養之妙也[食物]

☞ 인유즙(人乳汁)

○ 성질이 평(平)하고(차다[冷]고도 한다) 맛이 달며[甘] 독이 없다. 5장을 보하고 살결이 고와지게 하며 머리털을 윤기나게 한다. 여윈 사람이 먹으면 살찌고 윤택해진다[본초]. ○ 첫아들이 먹는 젖은 눈이 붉어지면서 아프고 눈물이 많이 나오는 것을 치료한다. 또한 말의 간이나 쇠고기를 먹고 중독된 것도 푼다[본초]. ○ 젖에서는 소젖이 제일 좋고 양의 젖이 그 다음이며 말의 젖은 그 다음이다. 그러나 다 사람의 젖보다는 못하다. 옛날 장창(張蒼)이란 사람이 이빨이 없어서 젖나는 여자 10여 명을 두고 매번 젖을 배불리 먹었는데 백살이 지나도록 살면서 정승벼슬까지 하였고 살이 박속같이 희어지고 사무를 보는 정신은 청년시절보다도 나았으며 아들을 여럿 낳았다고 한다. 이것은 젖으로 영향한 효과이다㈜[식물]. [註] 사람의 젖이 좋다는 것을 과장해서 쓴 하나의 옛말에 지나지 않는다. 

0개의 댓글

번호 제목 조회 수
180 [탕액편] 반천하수(半天河水) 487
179 [탕액편] 매우수(梅雨水, 매화열매가 누렇게 된 때에 내린 빗물) 450
178 [탕액편] 방제수(方諸水, 조개껍질을 밝은 달빛에 비추어 가지고 그것으로 받은 물) 543
177 [탕액편] 하빙(夏氷, 여름철의 얼음) 540
176 [탕액편] 박(雹, 우박) 473
175 [탕액편] 동상(冬霜, 겨울철에 내린 서리) 426
174 [탕액편] 추로수(秋露水, 가을철 이슬) 450
173 [탕액편] 춘우수(春雨水, 정월에 처음으로 내린 빗물) 607
172 [탕액편] 납설수(臘雪水, 섣달 납향에 온 눈 녹은 물) 468
171 [탕액편] 국화수(菊花水, 국화 밑에서 나는 물) 636
170 [탕액편] 한천수(寒泉水, 찬샘물) 497
169 [탕액편] 정화수(井華水, 새벽에 처음 길은 우물물) 514
168 [탕액편] 물의 품질에 대하여[論水品] 402
167 [탕액편] 약으로 쓰는 물㈜[水部] 427
166 [가] 괴화(槐花, 홰나무꽃) 4497
165 [바] 백부자(白附子, 노랑돌쩌귀) 1802
164 [바] 백급(白?) 1474
163 [바] 백렴(白 , 가위톱) 1996
162 [아] 유백피(楡白皮, 느릅나무껍질) 2580
161 [자] 저근백피(樗根白皮, 가죽나무껍질) 25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