탕액편

미지(?脂, 누렁이 기름)

한닥터 2011.10.27 조회 수 400 추천 수 0
◈ ?脂 ○ ?징큰사슴의기름性溫(一云大熱)味辛無毒主癰腫惡瘡風寒濕痺四肢不收不可近陰令?一名宮脂[本草] ○ ?性淫決不應?人陰一方云不可近陰令陰不?此設有理[本草] ○ 靑?大鹿也([本草] ○ 俗名고란이)

☞ 미지(?脂, 누렁이 기름)

○ 성질이 따뜻하고[溫](몹시 열하다[大熱]고도 한다) 맛이 매우며 독이 없다. 옹종(癰腫), 악창(惡瘡), 풍, 한, 습으로 생긴 비증[風寒濕痺]으로 팔다리를 잘 쓰지 못하는 것[四肢不收]을 치료한다. 음부에 가까이 대지 말아야 한다. 가까이 대면 음위증이 생긴다. 일명 궁지(宮脂)라고도 한다[본초]. ○ 누렁이는 성질이 음탕[淫決]하므로 그 기름이 결코 사람의 음경에 힘이 없게 하지는 않을 것이다. 어떤 책에는 "음부에 가까이 대지 말아야 한다. 가까이 대면 음경이 늘 일어서 있게 된다"고 씌어 있는데 이 말이 그럴 듯하다[본초]. ○ 퍼런 누렁이(靑?)란 큰 사슴을 말한다. 민간에서는 이것을 고라니라고 한다[본초]. 

◈ 茸 ○ ?茸利補陽鹿茸利補陰壯骨血堅陽道强骨髓端如瑪瑙紅玉者最善 ○ 服之功力勝鹿茸[本草]
☞ 미용(?茸) ○ 미용은 양기(陽氣)를 보하는데 좋고 녹용은 음기(陰氣)를 보하는데 좋다. 뼈와 피를 보하며 음경[陽道]을 힘있게 하고 골수(骨髓)를 든든하게 한다. 뿔끝이 마노(瑪瑙)나 홍옥(紅玉) 같은 것이 제일 좋은 것이다. ○ 약 효과가 녹용보다 낫다[본초]. 

◈ 角 ○ 性溫味甘無毒添精補髓益血?煖腰膝悅色壯陽偏治丈夫療腰膝不仁補一切血[本草] ○ 月令云仲夏鹿角解仲冬?角解日華子謂夏至角解誤矣鹿是山獸夏至得陰氣而解角從陽退之象?是澤獸冬至得陽氣而解角從陰退之象也[本草] ○ 煎作膠與鹿角膠同功[本草]
☞ 미각(?角) ○ 성질이 따뜻하고[溫] 맛이 달며[甘] 독이 없다. 정이 많아지게 하고[添精] 골수를 보해주며[補髓] 혈맥을 좋게 하고[補益] 허리와 무릎을 덥게 하며 얼굴빛을 좋아지게 하고 양기(陽氣)가 세지게 한다. 그리고 남자의 병을 더 잘 낫게 하는데 허리와 무릎을 잘 쓰지 못하는 것을 낫게 하며 혈을 보한다[본초]. ○ 『예기(禮記)』월령(月令)에는 음력 5월에 사슴의 뿔이 떨어지고 음력 2월에 누렁이의 뿔이 떨어진다고 씌어 있다. 일화자(日華子)는 하지(夏至)에 누렁이의 뿔이 떨어진다고 하였는데 이것은 잘못된 말이다. 사슴은 산에서 사는 짐승인데 하지에 음기(陰氣)를 받는다. 이때에 뿔이 떨어지는 것은 양기(陽氣)가 물러가는 것을 본받은 것이다. 누렁이는 못가에서 사는 짐승인데 동지에 양기를 받는다. 이때에 뿔이 떨어지는 것은 음기가 물러가는 것을 본받은 것이다[본초]. ○ 달여서 갖풀(阿膠)처럼 만들면 녹각교(鹿角膠)와 효과가 같다[본초]. 

◈ 骨 ○ 除虛勞至良煮骨汁釀酒飮令人肥白美顔色[本草]
☞ 미골(?骨) ○ 허로(虛勞)를 치료한다. 이 뼈를 끓인 물로 술을 만들어 먹으면 살이 찌고 얼굴빛이 좋아진다[본초] 

◈ 肉 ○ 性熱益氣補中治腰脚[本草]
☞ 미육(?肉) ○ 성질이 열(熱)한데 기를 돕고 중초를 보[補中]한다. 허리와 다리의 병을 치료한다[본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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