탕액편

반하국을 만드는 방법[造半夏麴法]

한닥터 2008.07.14 조회 수 1374 추천 수 0

반하국을 만드는 방법[造半夏麴法]

끼무릇을 가루내어 생강즙과 백반 끓인 물을 같은 양으로 하여 섞은데 넣어서 누룩을 만든다. 이것을 닥나무잎에 싸서 바람에 말려 약에 넣는다.

○ 풍담(風痰)에는 주염열매(조각)를 달여 찌꺼기는 버리고 묽은 고약처럼 만든데 풀어서 쓴다.

○ 화담(火痰)과 노담(老痰)에는 참대기름(죽력)과 생강즙을 섞은데 풀어서 쓴다.

○ 습담(濕痰)과 한담(寒痰)에는 생강을 진하게 달인 물에 백반(구운 것)을 그 물량의 3분의 1이 되게 타서(가령 끼무릇(반하)이 120g이면 구운 백반은 40g이 되게 한다.) 위의 방법과 같이 누룩을 만든다.

○ 또는 하천고(霞天膏, 처방은 구토문에 있다)에 흰겨자를 3분의 2정도 넣고 여기에 생강즙, 백반 끓인 물, 참대기름을 넣어 섞어서 만든 누룩은 담적(痰積)과 오랜 냉병을 치료하는데 대소변으로 풀려나가게 한다[단심].

0개의 댓글

번호 제목 조회 수
283 [탕액편] 교어피(鮫魚皮, 상어가죽) 627
282 [탕액편] 청량미(靑粱米, 생동쌀) 621
281 [탕액편] 석수어(石首魚, 조기) 616
280 [탕액편] 호골(虎骨, 범뼈, 호랑이뼈) 613
279 [탕액편] 점어(鮎魚, 메기) 609
278 [탕액편] 귀갑(龜甲, 남생이 등딱지) 609
277 [탕액편] 유자(柚子) 609
276 [탕액편] 춘우수(春雨水, 정월에 처음으로 내린 빗물) 607
275 [탕액편] 감란수(甘爛水, 몹시 휘저어서 거품이 생긴 물을 말한다.) 603
274 [탕액편] 팔초어(八梢魚, 문어) 599
273 [탕액편] 공어(?魚, 가오리) 598
272 [탕액편] 추어(鰍魚, 미꾸라지) 595
271 [탕액편] 노육(驢肉, 나귀고기) 594
270 [탕액편] 진름미(陳?米, 묵은 쌀) 592
269 [탕액편] 작육(雀肉, 참새고기) 592
268 [탕액편] 나미(?米, 찹쌀) 591
267 [탕액편] 목방(鶩肪, 집오리 기름) 586
266 [탕액편] 석류(石榴) 580
265 [탕액편] 회어(?魚, 민어) 579
264 [탕액편] 송어(松魚) 5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