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자(蛇床子, 뱀도랏열매)
성질은 평(平)하고(따뜻하다[溫]고도 한다) 맛은 쓰며[苦] 맵고[辛] 달며[甘] 독이 없다(조금 독이 있다고도 한다). 부인의 음부가 부어서 아픈 것과 남자의 음위증(陰 證), 사타구니가 축축하고 가려운 데 쓴다. 속을 덥히고 기를 내린다. 자궁을 덥게 하고 양기를 세게 한다. 남녀의 생식기를 씻으면 풍랭(風冷)을 없앤다. 성욕을 세게 하며 허리가 아픈 것, 사타구니에 땀이 나는 것, 진버짐이 생긴 것 등을 낫게 한다. 오줌이 많은 것을 줄이며 적백대하를 치료한다.
○ 어느 곳에나 다 있는데 작은 잎은 궁궁이(천궁)와 비슷하며 꽃은 희고 열매는 기장쌀알(黍粒) 같으며 누르고 흰빛이며 가볍다. 습지대에서 나고 자란다. 음력 5월에 열매를 받아 그늘에서 말린다[본초].
○ 알약, 가루약에 넣어 쓸 때 약간 닦은 다음 비벼서 껍질을 버리고 알맹이만 가려서 쓴다. 만일 달인 물로 환처를 씻으려면 생것을 그대로 쓴다[입문].
사상자(蛇床子, 뱀도랏열매)
[前陰] 음부를 덥게 하는 데 쓰는 주약(主藥)이다. 이 약을 달인 물로 남자나 여자가 음부를 씻으면 풍랭(風冷)이 없어지고 성욕이 세지며 음부에서 땀이 나는 것이 멎는다. 또는 가루내어 쌀가루와 섞어 솜에 싸서 음부 속에 밀어 넣으면 음부가 더워진다[본초].
관련된 글
번호 | 제목 | 조회 수 |
---|---|---|
480 | [아] 오매(烏梅) | 1298 |
479 | [아] 원지(遠志) | 1298 |
[사] 사상자(蛇床子, 뱀도랏열매) | 1293 | |
477 | [탕액편] 두꺼비 진을 내는 방법[取蟾 法] | 1291 |
476 | [다] 대황(大黃) | 1290 |
475 | [탕액편] 백약전을 만드는 방법[百藥煎法] | 1290 |
474 | [다] 단삼(丹參) | 1279 |
473 | [마] 마황(麻黃) | 1273 |
472 | [탕액편] 여러 경락으로 인경하는 약[諸經引藥] | 1259 |
471 | [아] 연교(連翹) | 1256 |
470 | [탕액편] 밀술을 만드는 방법[作酒本] | 1256 |
469 | [마] 모려(牡蠣) | 1254 |
468 | [사] 세신(細辛) | 1254 |
467 | [다] 두충(杜仲) | 1252 |
466 | [마] 모과(木瓜) | 1251 |
465 | [차] 천마(天麻) | 1251 |
464 | [아] 오약(烏藥) | 1248 |
463 | [탕액편] 이어담(鯉魚膽, 잉어쓸개) | 1238 |
462 | [탕액편] 오랫동안 둬두면 좋은 6가지 약[六陳良藥] | 1236 |
461 | [아] 위령선(威靈仙, 으아리) | 1233 |
0개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