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문동(麥門冬)

HaanDoctor 2008.02.25 조회 수 1449 추천 수 0
맥문동(麥門冬)

성질은 약간 차고[微寒](평(平)하다고도 한다)맛이 달며[甘] 독이 없다. 허로에 열이 나고 입이마르며 갈증이 나는 것과 폐위로 피고름을 뱉는것, 열독으로 몸이 검고 눈이 누른 것을 치료하며심을 보하고 폐를 시원하게 하며 정신을진정시키고 맥기(脈氣)를 안정케 한다.

○ 잎은 푸르러 향부자와 비슷하며 사철마르지 않고 뿌리는 구슬을 꿰놓은 것 같다. 그모양이 보리알 같으므로 이름을 맥문동이라 한다.음력 2월과 3월, 9월과 10월에 뿌리를 캐어그늘에서 말린다. 살찌고 큰 것이 좋으며 쓸때에는 끓는 물에 불쿠어 심을 빼버린다. 그렇게하지 않으면 답답증[煩]이 생긴다[본초].

○ 수태음경으로 들어가는데 경락으로 가게하려면 술에 담갔다가 쓴다[입문].

○ 우리나라에는 경상도, 전라도, 충청도에서난다. 건 땅에서 나며 섬에도 난다[속방].

맥문동(麥門冬) 단방 [肺臟]       
폐열(肺熱)을 치료한다.  ○ 맥문동, 인삼, 오미자로 된 약을 생맥산(生脈散)이라고 하는데 폐에 열이 잠복되어 있어서 폐기가 끊어질 것같이 된 것을 치료한다[탕액].

[虛勞]       
5로 7상을 치료하며 5장을 편안하게 한다. 먹는 법은 천문동과 같다[본초].

[心臟]         
심열을 없애고 심기가 약한 것을 보한다. 심을 빼버리고 달여서 먹으면 아주 좋다[본초].

[消渴]        
소갈과 입이 마르고 갈증이 나는 것을 치료한다. 심(心)을 버리고 달여서 먹는다[본초].

[乳]         
젖을 나오게 한다. 맥문동(심을 버린다)을 가루를 내어 한번에 8g씩 서각 4g(술로 간다)에 타 먹으면 두번을 넘지 않아 젖이 나온다[득효].



* 한닥터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8-04-24 00:56)

관련된 글
  1. 본초정리 맥문동 (麥門冬, Liriopis Tuber) by 한닥터
  2. 약재 정보 맥문동 (麥門冬, Liriopis Tuber) by 한닥터
  3. 동의보감 맥문동(麥門冬) by 한닥터
  4. 동의보감 처방집 한 가지 처방 by 한닥터

0개의 댓글

번호 제목 조회 수
480 [차] 천남성(天南星) 1324
479 [차] 천문동(天門冬) 1441
478 [타] 토사자(兎絲子) 1409
477 [파] 패모(貝母) 1386
476 [파] 포공영(蒲公英) 1407
475 [하] 현삼(玄蔘) 1372
474 [하] 회향(茴香) 1307
473 [탕액편] 7방(七方) 2126
472 [탕액편] 12제(十二劑) 2320
471 [탕액편] 근, 량, 되, 말[斤兩升斗] 2087
470 [탕액편] 약을 달이는 방법[煮藥法] 1114
469 [탕액편] 약을 먹는 방법[腹藥法] 1129
468 [탕액편] 5가지 맛의 약성[五味藥性] 2405
467 [탕액편] 약의 기미와 승강[氣味升降] 1150
466 [탕액편] 뿌리와 잔뿌리를 쓰는 방법[用根梢法] 1144
465 [탕액편] 5장을 보하거나 사하는 것[五藏補瀉] 1965
464 [탕액편] 여러 경락으로 인경하는 약[諸經引藥] 1259
463 [탕액편] 약을 먹을 때 꺼려야 할 음식[服藥食忌] 1113
462 [탕액편] 구리와 쇠를 꺼리는 약[忌銅鐵藥] 1665
461 [탕액편] 상반약(相反藥) 11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