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 캐서 적당한 양을 물에 담갔을 때 밑에 가라앉는 것은 지황(地黃)이라고 하고 절반 정도 가라앉는 것은 인황(人黃)이라고 하며 물 위에 뜨는 것은 천황(天黃)이라고 한다. 인황과 천황과 가는 뿌리를 짓찧어 낸 즙에 지황을 담가서 버드나무시루나 질그릇시루에 넣고 푹 쪄서 햇볕에 말려 또 그 즙에 하룻밤 담갔다가 쪄서 햇볕에 말리기를 9번 하는데 찔 때마다 찹쌀로 만든 청주를 뿌려서 쪄야 한다. 충분히 익으면 쇠빛처럼 거멓게 된다. 이것을 말려서 보관해두고 약에 넣어 쓴다[속방].
번호 | 제목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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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0 | [탕액편] 용저두세강(?杵頭細糠, 절구공이 묻은 겨) | 387 |
459 | [탕액편] 상아(象牙) | 389 |
458 | [탕액편] 백교(白膠) | 391 |
457 | [탕액편] 갈계(?鷄) | 393 |
456 | [탕액편] 와(?, 머구리) | 393 |
455 | [탕액편] 전라(田螺, 우렁이) | 394 |
454 | [탕액편] 마근(麻根, 삼뿌리) | 395 |
453 | [탕액편] 호음경(狐陰莖, 여우음경) | 395 |
452 | [탕액편] 취탕(炊湯, 숭늉) | 398 |
451 | [탕액편] 용안(龍眼) | 399 |
450 | [탕액편] 패자미(稗子米, 돌피쌀) | 400 |
449 | [탕액편] 미지(?脂, 누렁이 기름) | 400 |
448 | [탕액편] 신국(神麴, 약누룩) | 401 |
447 | [탕액편] 하마(蝦?) | 401 |
446 | [탕액편] 물의 품질에 대하여[論水品] | 402 |
445 | [탕액편] 앵자속(罌子粟, 아편꽃씨) | 403 |
444 | [탕액편] 약으로 쓰는 짐승[獸部] | 404 |
443 | [탕액편] 초(醋, 식초) | 405 |
442 | [탕액편] 하(鰕, 새우) | 406 |
441 | [탕액편] 광맥(?麥, 겉보리) | 4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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