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하(薄荷)

HaanDoctor 2008.02.25 조회 수 1468 추천 수 0

박하(薄荷) 성질이 따뜻하고[溫](평(平)하다고도 한다)맛이 매우면서[辛] 쓰며[苦] 독이 없다.

모든 약기운을 영위(榮衛)로 이끌어 간다.

땀이 나게하여 독이 빠지게 하는데 상한, 두통, 중풍, 적풍(賊風),두풍(頭風)을 치료한다.

그리고 뼈마디가 잘놀려지게 하며 몹시 피로한 것을 풀리게 한다.

○ 밭에 심는데 생으로 먹을 수 있다. 또는김치를 만들어 먹는다. 여름과 가을에 줄기와 잎을 따서 햇볕에 말려서 쓴다[본초].

○ 성질이 서늘하고[ ] 맛이 맵다[辛]. 머리와 눈을 아주 시원하게 하고 골증(骨蒸)을 낫게 한다.수태음과 수궐음경으로 들어가는데 약 기운이 위[上]로 올라가는 약이다[탕액].

○ 고양이가 박하를 먹으면 취한다[식물].

박하(薄荷) 단방 [耳]        
귀에 물이 들어간 것을 치료한다. 즙을 내어 귀에 떨구어 넣으면 곧 낫는다[경험].

[津液]       
독(毒)을 풀고 땀을 나게 하며 피로를 풀리게 하고 머리와 눈을 시원하게 한다. 물에 달여 먹는다.[본초].

[汗]       
땀이 나게 하여 독기를 내보낸다. 또한 풍열(風熱)을 땀이 나게 해서 치료한다[본초].

[小兒]        
어린이의 경풍(驚風)과 열이 심한 데 주로 쓴다. 또한 풍담을 치료하는 데 꼭 필요한 약이다. 물에 달여 먹인다[본초].

[風]       
중풍으로 목이 쉬고 말을 하지 못하는 것과 열풍(熱風)으로 안타깝게 답답한 것을 치료한다. 박하즙을 내서 먹는데 달여 먹기도 한다[본초].

[火]
       
골증열과 열로를 치료한다. 박하를 달여 먹거나 생것을 짓찧어 즙을 내어 먹는다. 또는 즙을 졸여 고약을 만들어 여러 가지 약에 섞어서 먹는다[단심].

[頭]        
두풍증을 치료한다. 또한 풍열(風熱)로 머리가 아픈 것도 치료한다. 상초를 시원하게 하는데 좋은 약이다. 달여 먹거나 가루를 내어 먹어도 다 좋다[본초].

[傷寒]       
상한 때의 음독과 양독을 치료한다. 박하잎을 달여 따뜻한 것을 먹고 땀을 내면 낫는다[본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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