탕액편

아교(阿膠)

한닥터 2011.10.27 조회 수 677 추천 수 0
◈ 阿膠 ○ 갓풀性平微溫味甘(一云甘辛)無毒主虛勞羸瘦腰腹痛四肢?疼療風補虛養肝氣止泄痢咳嗽女子下血安胎[本草] ○ 煮牛皮作之驢皮膠主風爲最出東阿故名阿膠[本草] ○ 阿縣城北井水作者爲眞阿水是濟水性淸趨下故治濁痰逆上入手太陰足少陰厥陰久嗽久痢?宜[入門] ○ 眞膠極難得寧用黃明牛皮膠蚌粉炒用[入門]

☞ 아교(阿膠)

○ 성질이 평(平)하면서 약간 따뜻하고[微溫] 맛이 달며[甘](달면서[甘] 맵다[辛]고도 한다) 독이 없다. 허로로 여위는 것[虛勞羸瘦], 허리나 배가 아픈 것[腰腹痛], 팔다리가 시글고 아픈 것과 풍증을 치료하는데 허(虛)한 것을 보(補)하고 간기(肝氣)를 돕는다. 그리고 설사, 이질, 기침을 멈추고 여자가 하혈(下血)하는 것을 낫게 하며 안태(安胎)시킨다[본초]. ○ 이것은 소가죽을 고아서 만든 것이다. 나귀가죽으로 만든 갖풀(아교)이 풍증에 제일 좋다. 동아(東阿) 지방에서 만든다고 하여 아교라고 하였다[본초]. ○ 아현성(阿縣城) 북쪽에 있는 우물물로 만든 것이 진짜이다. 아수(阿水)란 제수를 말하는데 이 물은 맑고 아래로 내려가는 성질이 있기 때문에 걸쭉한 가래[濁痰]가 치밀어 오르는 것을 치료한다. 이 약 기운은 수태음, 족소음, 족궐음경으로 들어간다. 오랜 기침과 오랜 이질에 다 좋다[입문]. ○ 진짜 나귀가죽으로 만든 갖풀(아교)은 얻기가 힘들기 때문에 차라리 노랗고 투명한 소가죽아교(牛皮膠)을 쓰는 것이 좋은데 진주조개가루(蜂粉)와 함께 볶아서 써야 한다[입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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