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신(茯神)

HaanDoctor 2008.02.25 조회 수 1389 추천 수 0
복신(茯神)

성질은 평(平)하며 맛은 달고[甘] 독이 없다.

풍현(風眩)과 풍허증을 치료하고 경계증과 건망증을 낫게 하며 가슴을 시원하게 하고 머리를 좋게 하며 혼백을 편안히 하고 정신을안정시키며 마음을 진정시킨다.
주로 경간(驚癎)을낫게 한다.

○ 솔풍령은 찍은 지 여러 해 된 소나무뿌리의기운으로 생겨 나는 것인데 대체로 그 기운이몰려 있으면서 없어지지 않기 때문에 되는것이다. 그 진이 차고 넘쳐 뿌리 밖으로 새어나가뭉친 것이 솔풍령으로 된다. 진이 있기는 해도 그다지 차고 넘치지 못하면다만 나무뿌리에 맺혀 있기만 하기 때문에 이것을 복신이라 한다[본초].

○ 소나무는 찍으면 다시 싹이 못 나오나 그 뿌리는 죽지 않고 진이 아래로 흘러내리게 되기 때문에 솔풍령과 복신이 생긴다. 그러므로 솔풍령과 복신을 써서 심(心)과 신(神)의 기능을 좋게 하고 진액을 잘 통하게 한다[입문].

복신(茯神) 단방


[小腸腑] 

오줌이 잘 나오지 않는 것을 치료한다. 물에 달여서 먹거나 가루를 내어 먹는다[본초].

[心臟]         
심기를 통하게 한다. 가루내어 먹거나 달여서 먹어도 다 좋다[본초].

[神]  
      
정신을 안정시키고 보양하며 주로 경계증과 잘 잊어버리는 것을 치료한다. 복신을 가루를 내어 한번에 8g씩 술이나 미음으로 먹는다. 혹은 알약을 만들어 먹는 것도 좋다. 원지와 같이 쓰면 더욱 좋다[본초].


* 한닥터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8-04-24 00:56)
관련된 글
  1. 동의보감 복령(茯苓, 솔풍령) 복신(茯神) by 한닥터

0개의 댓글

번호 제목 조회 수
600 [탕액편] 달임약, 가루약, 알약을 만드는 방법[湯散丸法] 1390
599 [탕액편] 처방할 때 약을 배합하는 방법[制藥方法] 1329
598 [탕액편] 약을 법제하는 방법[修製法] 1205
597 [탕액편] 약을 말리는 방법[乾藥法] 1041
596 [탕액편] 세가지 품질[三品]의 약성[藥性] 1027
595 [탕액편] 오랫동안 둬두면 좋은 6가지 약[六陳良藥] 1236
594 [탕액편] 약을 채취하는 방법[採藥法] 1032
593 [가] 갈근(葛根, 칡뿌리) 2833
592 [가] 감국화(甘菊花, 단국화) 3173
591 [가] 강활(羌活, 강호리) 2358
590 [가] 강황(薑黃)+ 2351
589 [가] 계지(桂枝) 계피(桂皮) 계심(桂心) 5936
588 [가] 고본(藁本) 1926
587 [가] 고삼(苦蔘, 너삼) 3152
586 [가] 과루근(瓜蔞根,하늘타리뿌리) 과루실(瓜蔞實, 하늘타리) 과루인(瓜蔞仁, 하늘타리씨) 5930
585 [가] 곽향(藿香) 2097
584 [가] 구기자(枸杞子) 2602
583 [가] 귤피(橘皮, 귤껍질) 진피(陳皮, 귤껍질) 2682
582 [가] 길경(桔梗, 도라지) 2108
581 [나] 나복자(蘿?子, 무씨) 16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