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조(大棗, 대추)

한닥터 2008.07.11 조회 수 1432 추천 수 0

대조(大棗, 대추)

성질은 평(平)하고(따뜻하다[溫]고도 한다) 맛은 달며[甘] 독이 없다.

속을 편안하게 하고 비(脾)를 영양하며 5장을 보하고 12경맥을 도와주며 진액(津液)을 불쿠고 9규[竅]를 통하게 한다.

의지를 강하게 하고 여러 가지 약을 조화시킨다.

○ 일명 건조(乾棗)라고 하는데 어느 곳에나 다 있다. 음력 8월에 따서 볕에 말린다.

○ 대추살은 허한 것을 보하기 때문에 달임약에는 모두 쪼개 넣어야 한다[본초].

○ 단맛으로 부족한 경락을 보하여 음혈을 완화시킨다. 혈이 완화되면 경맥이 살아나기 때문에 12경맥을 도울 수 있다[입문].

생조(生棗, 생대추)

맛은 달고[甘] 맵다[辛]. 많이 먹으면 배가 불러 오르고 여위며 추웠다 열이 났다 한다.

○ 생대추를 쪄서 먹으면 장위를 보하고 살찌게 하며 기를 돕는다. 생것을 먹으면 배가 불러 오르고 설사한다[본초].

핵중인(核中仁, 대추씨)

3년 묵은 씨 가운데 있는 알을 구워서 복통(腹痛)과 사기(邪氣), 시주(尸 ), 객오(客 ) 등에 쓴다[본초].

조엽(棗葉, 대추나무잎)

가루내어 먹으면 사람이 여위게 된다. 즙을 내어 땀띠에 문지르면 좋다[본초].


대조(大棗, 대추)단방
[脈]        
12경맥을 도와준다. 대추를 달여 늘 먹는 것이 좋다. 그 맛이 달아서 경맥의 기가 부족한 것을 보하면서 음혈(陰血)을 완화하게 한다. 음혈이 완화해져서 맥에 생기가 나기 때문에 12경맥을 도울 수 있는 것이다[탕액].

[脾臟]       
비를 보하고 중초(中焦)를 편안하게 하는데 달여서 먹는다. 또는 삶아서 살만 발라 알약을 만들어 비위(脾胃)를 고르게 하는 데 쓰면 더 좋다[탕액].

[胃腑] 
위기를 고르롭게 하고 장위를 든든하게 하는데 늘 먹어야 좋다[본초].

[五臟六腑]
5장을 보한다. 달여서 물을 마시면 좋다[본초].

관련된 글
  1. 회원임상례 등업용) 상지신경통 by 하녹 *1
  2. 약재 정보 대추(대조) by 한닥터
  3. 약재 정보 Fructus Zizyphi 대추 by 한닥터
  4. 동의보감 대조(大棗, 대추) 생조(生棗, 생대추) 핵중인(核中仁, 대추씨) 조엽(棗葉, 대추나무잎) by 한닥터
  5. 경혈사전 대추(大椎, 1개 혈) by 한닥터

0개의 댓글

번호 제목 조회 수
600 [탕액편] 달임약, 가루약, 알약을 만드는 방법[湯散丸法] 1390
599 [탕액편] 처방할 때 약을 배합하는 방법[制藥方法] 1329
598 [탕액편] 약을 법제하는 방법[修製法] 1205
597 [탕액편] 약을 말리는 방법[乾藥法] 1041
596 [탕액편] 세가지 품질[三品]의 약성[藥性] 1027
595 [탕액편] 오랫동안 둬두면 좋은 6가지 약[六陳良藥] 1236
594 [탕액편] 약을 채취하는 방법[採藥法] 1032
593 [가] 갈근(葛根, 칡뿌리) 2833
592 [가] 감국화(甘菊花, 단국화) 3173
591 [가] 강활(羌活, 강호리) 2358
590 [가] 강황(薑黃)+ 2351
589 [가] 계지(桂枝) 계피(桂皮) 계심(桂心) 5936
588 [가] 고본(藁本) 1926
587 [가] 고삼(苦蔘, 너삼) 3152
586 [가] 과루근(瓜蔞根,하늘타리뿌리) 과루실(瓜蔞實, 하늘타리) 과루인(瓜蔞仁, 하늘타리씨) 5933
585 [가] 곽향(藿香) 2097
584 [가] 구기자(枸杞子) 2603
583 [가] 귤피(橘皮, 귤껍질) 진피(陳皮, 귤껍질) 2682
582 [가] 길경(桔梗, 도라지) 2109
581 [나] 나복자(蘿?子, 무씨) 16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