탕액편

정화수(井華水, 새벽에 처음 길은 우물물)

한닥터 2011.10.25 조회 수 514 추천 수 0
◈ 井華水 ○ 새배처엄기른우믈믈性平味甘無毒主人大驚九竅出血亦主口臭好顔色洗目膚?及酒後熱痢此井中平朝第一汲者[本草] ○ 井華水者天一眞精之氣浮結于水面故可取以烹煎補陰之劑及修煉還丹之用今好淸之士每日取以烹春茗而爲淸利頭目最佳其性味同於雪水也[正傳] ○ 井華水服藥煉藥?用之投酒醋令不腐[本草]

☞ 정화수(井華水, 새벽에 처음 길은 우물물)

○ 성질은 평(平)하고 맛은 달며[甘] 독은 없다. 몹시 놀라서 9규로 피가 나오는 것을 치료하는데 입에서 냄새가 나는 것도 없애고 얼굴빛도 좋아지게 하며 눈에 생긴 군살과 예막도 없애며 술을 마신 뒤에 생긴 열리(熱痢)도 낫게 한다. 정화수란 새벽에 처음으로 길어온 우물물을 말한다[본초]. ○ 정화수에는 하늘의 정기가 몰려 떠 있기 때문에 여기에 보음(補陰)약을 넣고 달여서 오래 살게 하는 알약을 만든다. 깨끗한 것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매일 이 물에 차를 넣고 달여서 마시고 머리와 눈을 깨끗하게 씻는데 아주 좋다고 한다. 이 물의 성질과 맛은 눈 녹은 물(雪水)과 같다[정전]. ○ 정화수는 약을 먹을 때나 알약을 만들 때에도 다 쓰는데 그릇에 담아 술이나 식초에 담가 두면 변하지 않는다[본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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