탕액편

적소두(赤小豆, 붉은팥)

한닥터 2011.10.25 조회 수 785 추천 수 0
◈ 赤小豆 ○ 블근?性平(一云微寒一云溫)味甘酸無毒主下水排癰腫膿血治消渴止泄利小便下水腫脹滿[本草] ○ 消熱癰腫散惡血[本草] ○ 小豆性逐津液主水氣脚氣方最要行水通氣?脾之劑久服令人黑瘦枯燥[入門] ○ 入藥宜用早種色赤者晩種者力弱[本草] ○ 赤小豆陰中之陽解小麥毒[湯液]

☞ 적소두(赤小豆, 붉은팥)

○ 성질이 평(平)하고(약간 차다[微寒]고도 하고 따뜻하다[溫]고도 한다) 맛이 달면서 시고[甘酸] 독이 없다. 물을 빠지게 하며 옹종의 피고름[癰腫膿血]을 빨아낸다. 소갈(消渴)을 치료하고 설사와 이질을 멎게 하며 오줌을 나가게 하고 수종과 창만을 내린다[본초]. ○ 열기와 옹종을 삭히고 어혈을 헤친다[散惡血][본초]. ○ 붉은팥은 진액을 뽑아내는 성질이 있기 때문에 수기병(水氣病)과 각기(脚氣)를 치료하는 약에서 제일 중요하다. 수기를 잘 돌게 하고 기를 통하게 하며 비장을 확 씻어내는 약이다. 오랫동안 먹으면 몸이 검게 되면서 몹시 마른다[입문]. ○ 약으로는 올종자(早種者)로써 빛이 붉은 것이 좋다. 늦종자(晩種者)는 효과가 적다[본초]. ○ 붉은팥은 음가운데 양이 속하는데 밀에 중독된 것[小麥毒]을 푼다[탕액]. 

◈ 葉 ○ ?닙名藿止小便數去煩熱明目[本草] ○ 大豆嫩葉亦謂之藿可作菜食之[入門]
☞ 적소두엽(赤小豆葉, 팥잎) ○ 일명 곽(藿)이라고도 한다. 오줌이 잦은 것을 멎게 하고 번열을 없애며 눈이 밝아지게 한다[본초]. 어린 콩잎을 보고도 역시 곽이라고 하는데 나물을 만들어 먹는다[입문]. 

◈ 花 ○ ??性平味辛無毒治宿酒渴病[本草] ○ 止消渴病酒頭痛能消酒毒主酒病爲良[本草] ○ 一名腐婢卽赤小豆花也七月採陰乾用[本草]
☞ 적소두화(赤小豆花, 팥꽃) ○ 성질이 평(平)하고 맛이 매우며[辛] 독이 없다. 오랫동안 술에 취하여 갈증이 나는 것을 치료한다[본초]. ○ 소갈병과 술을 마셔서 생긴 두통을 잘 멎게 하는데 술독[酒毒]을 푼다. 그러므로 술을 마셔서 생긴 병에 좋다[본초]. ○ 붉은팥의 꽃을 일명 부비(腐婢)라고도 하는데 음력 7월에 따서 그늘에 말려 쓴다[본초]. 
관련된 글
  1. 동의보감 적소두(赤小豆, 붉은팥) by 한닥터

0개의 댓글

번호 제목 조회 수
420 [탕액편] 옥류수(屋?水, 볏짚 지붕에서 흘러 내린 물) 534
419 [탕액편] 모옥누수(茅屋漏水, 새미엉에서 흘러 내린 물) 511
418 [탕액편] 옥정수(玉井水, 옥이 있는 곳에서 나오는 샘물) 524
417 [탕액편] 벽해수(碧海水, 짠 바닷물) 569
416 [탕액편] 천리수(千里水) 418
415 [탕액편] 감란수(甘爛水, 몹시 휘저어서 거품이 생긴 물을 말한다.) 603
414 [탕액편] 역류수(逆流水) 445
413 [탕액편] 순류수(順流水, 순하게 흐르는 물을 말한다.) 470
412 [탕액편] 급류수(急流水) 505
411 [탕액편] 온천물[溫泉] 454
410 [탕액편] 냉천(冷泉, 맛이 떫은 찬 물을 말한다. 448
409 [탕액편] 장수(漿水, 신좁쌀죽의 윗물을 말한다.) 667
408 [탕액편] 지장수(地漿, 누런 흙물을 말한다.) 577
407 [탕액편] 요수(?水, 산골에 고인 빗물을 말한다.) 482
406 [탕액편] 생숙탕(生熟湯, 끓는 물에 찬 물을 탄 것을 말한다.) 743
405 [탕액편] 열탕(熱湯, 뜨겁게 끓인 물을 말한다.) 548
404 [탕액편] 마비탕(麻沸湯, 생삼을 삶은 물을 말한다.) 476
403 [탕액편] 조사탕(繰絲湯) 344
402 [탕액편] 증기수(甑氣水) 309
401 [탕액편] 동기상한(銅器上汗, 동기에 오른 김) 3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