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胡麻 ○ 거믄??性平味甘無毒益氣力長肌肉塡髓腦堅筋骨潤五藏[本草] ○ 補髓塡精延年駐色[醫鑑] ○ 患人虛而吸吸加胡麻用之[序例] ○ 一名巨勝一名方莖葉名靑?本生胡中形體類麻故曰胡麻又八穀之中最爲大勝故名巨勝[本草] ○ 服食則當九蒸九暴熬搗餌之其性與茯?相宜久服能?穀不飢[本草] ○ 胡麻巨勝諸家之說不一止是今黑脂麻更無他義[衍義] ○ 胡麻卽胡地黑芝麻耳湯淘去浮者酒蒸半日?乾?去#皮微炒用之[入門]
☞ 호마(胡麻, 검은참깨 또는 검정참깨)
○ 성질이 평(平)하고 맛이 달며[甘] 독이 없다. 기운을 돕고 살찌게 하며 골수와 뇌수를 충실하게 하고 힘줄과 뼈를 든든하게 하며 5장을 눅여 준다[본초]. ○ 골수를 보하고 정(精)을 보충해주며 오래 살게 하고 얼굴빛이 젊어지게 한다[의감]. ○ 환자가 허해져 말할 기운조차 없어할 때에는 검정참깨(胡麻)를 쓴다[서례]. ○ 일명 거승(巨勝) 또는 방경(方莖)이라고도 한다. 잎은 청양(靑?)이라고 한다. 이것이 본래는 호(胡)라는 지방에서 났고 생김새가 삼과 비슷하기 때문에 호마라고 하였다. 또한 이것이 8가지 곡식 가운데서 제일 좋은 것이라고 하여 거승이라고 하였다[본초]. ○ 보약으로 쓸 때에는 쪄서 햇볕에 말리기를 아홉번해서 볶아 짓찧어 쓴다. 이것의 성질은 솔풍령(복령)과 비슷한데 오랫동안 먹으면 다른 곡식을 먹지 않아도 배가 고프지 않다[본초]. ○ 호마 또는 거승이라고 한 데 대한 여러 사람의 말이 같지 않으나 그것은 다 현재의 검정참깨를 말하는 것이지 별다른 것은 아니다[연의]. ○ 호마란 호라는 지방의 검정참깨라는 것이다. 끓인 물에 씻어 일어서 뜨는 것을 버리고 술에 한나절 찐 다음 햇볕에 말린다. 다음 절구에 찧어서 거치른 껍질은 버리고 약간 볶아[微炒] 쓴다[입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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