끼무릇을 가루내어 생강즙과 백반 끓인 물을 같은 양으로 하여 섞은데 넣어서 누룩을 만든다. 이것을 닥나무잎에 싸서 바람에 말려 약에 넣는다.
○ 풍담(風痰)에는 주염열매(조각)를 달여 찌꺼기는 버리고 묽은 고약처럼 만든데 풀어서 쓴다.
○ 화담(火痰)과 노담(老痰)에는 참대기름(죽력)과 생강즙을 섞은데 풀어서 쓴다.
○ 습담(濕痰)과 한담(寒痰)에는 생강을 진하게 달인 물에 백반(구운 것)을 그 물량의 3분의 1이 되게 타서(가령 끼무릇(반하)이 120g이면 구운 백반은 40g이 되게 한다.) 위의 방법과 같이 누룩을 만든다.
○ 또는 하천고(霞天膏, 처방은 구토문에 있다)에 흰겨자를 3분의 2정도 넣고 여기에 생강즙, 백반 끓인 물, 참대기름을 넣어 섞어서 만든 누룩은 담적(痰積)과 오랜 냉병을 치료하는데 대소변으로 풀려나가게 한다[단심].
번호 | 제목 | 조회 수 |
---|---|---|
600 | [탕액편] 달임약, 가루약, 알약을 만드는 방법[湯散丸法] | 1390 |
599 | [탕액편] 처방할 때 약을 배합하는 방법[制藥方法] | 1329 |
598 | [탕액편] 약을 법제하는 방법[修製法] | 1205 |
597 | [탕액편] 약을 말리는 방법[乾藥法] | 1041 |
596 | [탕액편] 세가지 품질[三品]의 약성[藥性] | 1027 |
595 | [탕액편] 오랫동안 둬두면 좋은 6가지 약[六陳良藥] | 1236 |
594 | [탕액편] 약을 채취하는 방법[採藥法] | 1032 |
593 | [가] 갈근(葛根, 칡뿌리) | 2833 |
592 | [가] 감국화(甘菊花, 단국화) | 3173 |
591 | [가] 강활(羌活, 강호리) | 2358 |
590 | [가] 강황(薑黃)+ | 2351 |
589 | [가] 계지(桂枝) 계피(桂皮) 계심(桂心) | 5938 |
588 | [가] 고본(藁本) | 1926 |
587 | [가] 고삼(苦蔘, 너삼) | 3152 |
586 | [가] 과루근(瓜蔞根,하늘타리뿌리) 과루실(瓜蔞實, 하늘타리) 과루인(瓜蔞仁, 하늘타리씨) | 5943 |
585 | [가] 곽향(藿香) | 2097 |
584 | [가] 구기자(枸杞子) | 2603 |
583 | [가] 귤피(橘皮, 귤껍질) 진피(陳皮, 귤껍질) | 2682 |
582 | [가] 길경(桔梗, 도라지) | 2109 |
581 | [나] 나복자(蘿?子, 무씨) | 1654 |
0개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