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육(鹿肉, 사슴고기)

HaanDoctor 2008.02.09 조회 수 1300 추천 수 0
녹육(鹿肉, 사슴고기)         

[五臟六腑] 5장을 든든하게 한다. 푹 삶아서 먹는다. 노루고기(獐肉)도 역시 5장을 보하므로 늘 먹으면 좋다[본초].

[虛勞]         허손된 것을 보하는데 푹 삶아서 양념을 두고 먹는다.  ○ 녹용은 허로로 몸이 여위고 학질같이 오싹오싹하는 것을 치료한다. 녹용(졸인 젖을 발라 구운 것)을 가루내어 술에 타 먹는다.  ○ 사슴의 뼈는 허로를 치료한다. 그 뼈를 썰어서 달인 물로 술을 빚어 먹는다.  ○ 사슴의 골수는 중기(中氣)가 상하였거나 맥이 약하면서 힘줄이 켕기는 것을 치료하는데 술에 타 먹는 것이 좋다[본초].

녹생육(鹿生肉, 생사슴고기)

[風]        중풍으로 입과 눈이 비뚤어진 것을 치료한다. 사슴의 고기에 후추를 두고 함께 짓찧어 붙이는데 비뚤어졌던 것이 바로 서면 떼버려야 한다. 뼈를 넣어 빚은 술(虎釀酒, 처방은 탕액편 곡식문에 있다)은 풍증을 치료하고 약한 것을 보한다[본초].

녹제육(鹿蹄肉, 사슴발족고기)
[足]         이빨을 든든하게 하는데 신이 허하여 이빨이 흔들리는 것을 낫게 한다. 늘 문지르면 잘 듣는다[입문].


녹두육(鹿頭肉, 사슴의 머리고기)
[夢]        안타깝게 답답하고 꿈이 많은 것과 밤에 잘 때 꿈에 헛것이 나타나는 것을 치료하는데 삶아 국물을 마시고 고기도 먹는다[본초].

녹수(鹿髓, 사슴의 골수)
[筋]         힘줄이 땅기면서 아픈 것을 치료한다. 데운 술에 타 먹는다[본초].

녹수지(鹿髓脂, 사슴의 골수와 기름)
[手]         팔다리를 잘 쓰지 못하는 데 쓴다. 술에 타서 먹으면 좋다[본초].

녹신(鹿腎, 사슴의 음경)
[前陰]         양기(陽氣)를 세지게 하는데 술을 빚어 먹거나 죽을 쑤어 먹는다.  ○ 사슴의 골을 꿀(봉밀)과 함께 달여서 먹으면 양기가 세지고 아이를 낳을 수 있게 된다[본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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