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고(?? , 도루래)

HaanDoctor 2008.02.09 조회 수 1124 추천 수 0
누고(?? , 도루래)

[口舌]         입 안이 허는 것을 치료하는데 참먹물[好墨]에 잘 갈아서 입 안에 바르면 곧 낫는다. 대체로 도루래의 약 기운은 소장과 방광으로 들어가므로 효과가 대단히 빠르다[강목].

[諸傷]         화살이 목이나 가슴에 박혀서 빠지지 않을 때에는 도루래를 짓찧어 즙을 짜서 화살이 박힌 곳에 3-5번 떨구면 저절로 나온다.  ○ 또한 바늘이 살에 들어가서 나오지 않는 데는 도루래의 골을 유황과 함께 갈아붙인다. 그러면 가려우면서 바늘이 저절로 나온다[본초].

[咽喉]         목구멍이 막힌 것과 여러 가지 물건이 목에 걸려 내려가지 않는 것을 치료한다. 도루래의 골을 먹으면 낫는다[본초].

[小便]        석림으로 생긴 돌과 오줌을 잘 나오게 한다. 7마리를 잡아서 소금 80g과 섞은 다음 새 기왓장 위에 놓고 약한 불기운에 말려 가루낸다. 한번에 4g씩 데운 술에 타서 먹으면 곧 낫는다[본초].  ○ 오줌이 나오지 않아 여러 가지 약을 썼으나 효과가 없는 데는 1마리를 산채로 잡아서 쓰는데 생것으로 갈아 사향 조금과 섞어서 빈속으로 깨끗한 물에 타 먹으면 곧 오줌이 나온다[유취].

[浮腫]         10가지 수종병으로 퉁퉁하게 붓고 숨이 몹시 찬 것을 치료하는데 발이 온전하고 생것으로 1마리를 보드랍게 갈아 사인가루와 같은 양으로 하여 섞어서 오랜 술에 타 먹는다[직지].  ○ 또 한 가지 처방은 다음과 같다. 음력 5월 5일에 도루래를 잡아서 적당한 양을 햇볕을 보이지 않고 약한 불기운에 말려서 쓴다. 한 환자에게 7마리씩 쓰는데 먼저 대가리를 먹어서 상초(上焦)를 치료하고 다음 몸뚱이를 먹어서 중초(中焦)를 치료하며 다음 발을 먹어서 하초(下焦)를 치료해야 한다. 모두 가루내어 빈속에 좋은 술에 타서 먹어야 한다[단심].

* 한닥터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8-04-24 01:04)

0개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