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석(磁石, 지남석)

HaanDoctor 2008.02.10 조회 수 1094 추천 수 0
자석(磁石, 지남석)
[腰]          신(腎)을 보하며 요통을 치료한다. 자석을 불에 달구어 식초에 담그기를 아홉번 하여 가루를 낸다. 그 다음 수비하여 알약을 만들어 먹는다. 보신약에 넣어 먹어도 좋다[본초].  ○ 신허(腎虛)로 허리를 잘 쓰지 못하는 데도 좋다[본초].

[骨]          뼈를 튼튼하게 한다. 자석을 아홉번 달구어 식초에 아홉번 담갔다 낸 것을 가루를 내어 수비한 다음 소금 끓인 물에 타 먹는다[본초].

[耳]          귀가 먹은 지 오래된 것을 치료한다. 굳은 지남석 콩알만큼을 천산갑(태워서 가루를 낸 것) 1g과 함께 햇솜에 싸서 귓구멍을 꼭 막은 다음 자그마한 무쇠덩어리를 입에 물고 있으면 귀에서 바람소리나 빗소리 같은 소리가 나는 것이 느껴지면서 곧 낫는다[강목].  ○ 또한 지남석을 보드랍게 갈아 솜에 싸서 들리지 않는 귀 안에 넣은 다음 침사가루[鍼砂末]를 들리는 귀 안에 넣으면 저절로 귀가 열리면서 들린다[직지].

[腹]         쇠 기운[鐵氣]이 배에 들어가서 아플 때에는 자석을 가루를 내어 자리 밑에 펴고 그 위에서 자게 하고 또 자석을 달인 물에 소조기산을 타 먹이면 낫는다.

[腎臟]         신기를 보하는데[養益] 신기가 허하여 귀가 메고[聾] 눈이 어두운 데 쓴다.  ○ 자석은 물의 성질을 본받아 빛이 검은데 그 기운이 신으로 들어간다. 가루내어 수비(水飛)해서 약에 넣어 쓴다[본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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