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황(蒲黃, 부들꽃가루)

HaanDoctor 2008.02.10 조회 수 1243 추천 수 0
포황(蒲黃, 부들꽃가루)
[口舌]          중설(重舌)과 혀가 허는 것을 치료하는데 약간 닦아서(微炒) 뿌리면 곧 낫는다[본초].  ○ 혀가 입 안에 가득 차게 부었을 때에는 부들꽃가루를 혓바닥에 뿌린 다음 황련탕을 달여서 먹어 심화(心火)를 내리게 해야 한다[정전].

[小兒]          어린이의 허열(虛熱)을 치료한다. 부들꽃가루를 꿀로 반죽한 다음 과식(果食)을 만들어 먹이면 아이가 튼튼해진다[본초].

[諸傷]          타박을 받아 속에 어혈이 생겨서 안타깝게 답답한 것을 치료하는데 한번에 12g씩 따끈한 술에 타서 먹는다[득효].

[胞]          붕루와 벌겋고 흰이슬이 흐르는 것을 멎게 한다. 닦아서 8g씩 더운물에 타 먹거나 알약을 만들어 먹는다[본초].

[婦人]         몸푼 뒤에 피를 너무 많이 흘려서 갈증이 나는 것을 치료한다. 좋은 부들꽃가루 8g을 끓인 물에 타서 마신다. 갈증이 심할 때에는 우물물에 타서 마신다[본초].

[血]         일체 피가 나오는 것을 멎게 한다. 어혈을 없애는 데는 생으로 쓰고 피를 보하는 데는 닦아서 8-12g씩 찬물에 타 먹는다[본초].

[乳]          투유와 유옹으로 붓고 아픈 것을 치료한다. 부들(생뿌리)을 짓찧어 부은 위에 붙이되 하루 두번 갈아 붙인다. 먹어도 좋다. 잎을 달여 먹는 것도 역시 좋다[본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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