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鼈, 자라) 별갑(鼈甲, 자라등딱지) 별두(鱉頭, 자라대가리) 별육(鼈肉, 자라고기)

HaanDoctor 2008.02.09 조회 수 1436 추천 수 0
별(鼈, 자라)

[黃疸]          주달을 치료한다. 보통 먹을 때처럼 손질하여 국을 끓여서 먹는데 몇개만 쓰면 낫는다[종행].

[大便]         이질을 앓은 뒤에 탈항(脫肛)이 된 것을 치료한다.  ○ 어떤 사람이 이질을 앓은 지 1달이 지났는데 물 같은 설사[糟粕不實]를 밤낮 다섯에서 여섯번씩 하고 탈항까지 되었다. 그리하여 자라 1마리를 보통 먹는 방법대로 손질하여 생강, 말린 입쌀밥(米 ), 사탕덩어리 작은 것 1개와 함께 소금과 장(醬)은 넣지 않고 국을 잘 끓여서 1-2사발을 먹었는데 3일 만에 병이 나았다고 한다. 대체로 자라라는 것은 개충(介蟲)으로서 금(金)에 속하므로 폐(肺)와 대장(大腸)을 보하는 데는 효과가 있다[정전].

[小兒]          어린이가 허로(虛勞)로 몹시 여위는 데는 자라고기로 국을 끓여 먹인다.  ○ 어린이의 탈항증(脫肛證)에는 자라대가리를 태워 가루를 낸 다음 뿌려 준다[본초].

[火]          골열과 뼈마디에 생긴 노열(勞熱)을 없앤다. 자라의 살을 발라서 국을 끓여 양념을 두고 먹는다. 또는 그 껍질을 누렇게 구워 가루를 내어 8g씩 술에 타 먹는다[본초].

[肉]          허로로 몸이 여윈 것을 치료하여 살찌게 한다. 자라의 살을 발라 국을 끓여 늘 먹는다. 또 자라등딱지(별갑)를 발라 구운 다음 가루를 내어 한번에 4g씩 술에 타 먹는다[본초].

별갑(鼈甲, 자라등딱지)
[瘧疾]         온학, 노학에 자라등딱지를 구워 가루내어 한번에 8g씩 데운 술에 타 먹는데 연이어 세번 먹으면 낫지 않는 것이 없다[본초].

[積聚]         징가와 현벽을 치료한다. 누렇게 되도록 구워서 가루내어 한번에 8g씩 술로 하루 두번 먹는다[본초].

[前陰]          음식창(陰蝕瘡)과 음두옹(陰頭癰)을 치료한다. 자라등딱지를 태워 가루내서 달걀 흰자위에 개어 바른다[본초].

[虛勞]         허로(虛勞), 열로(熱勞), 골증열(骨蒸熱)을 주로 치료한다. 자라등딱지를 구워서 가루를 낸 다음 알약을 만들어 먹거나 물에 달여 먹는다.  ○ 고기는 국을 끓여 먹는데 열로를 주로 치료하며 허손을 보한다[본초].

[骨]          뼈마디 사이에 있는 노열(勞熱)을 없앤다. 등딱지를 노랗게 구워 가루를 낸 다음 한번에 4g씩 술로 먹고 자라고기는 국을 끓여 먹는 것이 좋다[본초].

[胞]          5가지 빛깔이 나는 이슬이 흐르면서 몸이 여위는 것을 치료한다. 누렇게 되도록 구워 가루를 내어 한번에 4g씩 술에 타 먹는다. 또한 자라고기국을 끓여서 늘 먹어도 좋다[본초].

별두(鱉頭, 자라대가리)
[後陰]         탈항(脫肛)이 된 것이 들어가지 않는 것을 치료한다. 구워서 가루내어 한번에 4g씩 미음에 타 먹는다. 또는 가루내어 기름에 개서 항문에 붙이고 밀어 넣는다[본초].

별육(鼈肉, 자라고기)
[濕]         습비(濕痺)를 주로 치료한다. 삶아서 살을 발라 양념을 두고 국을 끓여 먹는다[본초].  ○ 습병에 돼지고기, 소라, 자라 등을 먹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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