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계(烏鷄, 뼈 검은닭) 오골계(烏骨鷄, 뼈검은닭) 오웅계(烏雄 , 뼈검은수탉)

HaanDoctor 2008.02.10 조회 수 1110 추천 수 0
오계(烏鷄, 뼈 검은닭)
[風]         중풍으로 말을 하지 못하는 것과 풍(風), 한(寒), 습(濕)으로 생긴 비증(痺證)을 치료한다. 뼈 검은닭의 고기를 국을 끓이면서 파, 후추, 생강, 소금, 간장, 기름을 넣고 익혀 먹는다.  ○ 오계분(烏 糞)은 풍(風)을 주관한다. 치병으로 이를 악물고 몸이 뻣뻣해진데는 오계시백(屎白)을 검정콩(흑두, 뜨겁게 닦은 것)과 함께 술에 담갔다가 먹는다.

[諸傷]          깔리었거나 떨어졌거나 배 또는 수레에 찍히었거나 말한테 채었거나 소한테 받히어 가슴과 배가 상하고 팔다리뼈가 부러져서 숨쉬기 답답하고 죽을 것같이 되었을 때에는 1마리를 털채로 천 여 번 짓찧어 식초 1되에 넣고 알맞게 버무려 쓰는데 새천을 상처에 덮고 그 위에 이것을 붙이고 잘 싸맨다. 마르면 갈아 붙이되 추우면서 떨리거나 게울 것같이 되어도 약을 떼버려서는 안된다. 그리고 조금 있다가 다시 오계 1마리를 위의 방법과 같이 하여 붙이면 잘 낫는다[본초].

오골계(烏骨鷄, 뼈검은닭)
[大便]         어린이의 금구리를 치료한다. 1마리를 보통 먹는 것처럼 손질하여 삶아서 그 국물을 자주 먹으면 이질이 멎고 위가 좋아진다[胃開].

오웅계(烏雄 , 뼈검은수탉)
[虛勞]         허로로 몸이 여윈 것을 보한다. 수탉 1마리에 양념을 두고 푹 삶아 먹으면 몹시 보한다. 늘 먹는 것이 좋다[본초].
[諸傷]          주로 넘어져서 뼈가 부러져 몹시 아픈데 쓴다. 오계(수컷)의 피를 받아 술에 타서 먹고 즉시 그 닭의 배를 갈라서 상처에 싸매면 잘 낫는다[본초].  ○ 또는 오계의 뼈를 가루내어 40g과 자연동을 가루내서 16g을 섞어 한번에 8g씩 데운 술에 타서 빈속에 먹는다[강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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