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마(脂麻, 참깨) 지마유(脂麻油, 참기름)

HaanDoctor 2008.02.10 조회 수 1182 추천 수 0
지마(脂麻, 참깨)
[小兒]          참깨(생것)를 씹어서 어린이의 머리에 난 헌데에 붙이면 좋고 연절(軟癤)도 치료한다.  ○ 또한 외사로 나는 열[各熱]에는 참깨를 짓찧어낸 즙을 먹인다[본초].  [註] 연절(軟癤): 크기가 수수알이나 콩알만하고 빛이 붉고 피고름이 들어 있는 작은 부스럼을 말한다.

[咽喉]          곡적(穀積)을 치료한다. 닦아서 가루를 내어 끓인 물로 조금씩 먹는다[직지].

지마유(脂麻油, 참기름)
[大腸腑] 이것이 바로 향유(香油)인데 대소장을 잘 통하게 한다. 이것 1가지만 먹거나 들깨즙(水荏粥)에 타서 먹기도 한다[본초].

[三焦腑] 삼초에 있는 열독 기운[熱毒氣]을 없앤다. 이것 1가지만 먹는다[본초].

[下]          장위(腸胃)를 윤활하게 하고 대소변이 잘 나가게 하여 열이 몰린 것을 내린다. 빈속에 1-2홉씩 먹으면 대변이 이내 나온다[본초].

[蟲]         모든 충을 죽인다. 참기름 1홉, 달걀 2개, 망초 40g을 고루 섞어서 먹으면 충이 곧 나온다[종행].

[癰疽]         옹저, 발배, 독창의 초기에 먹으면 독기가 속으로 침범하지 못한다. 참기름을 10여 번 끓어 오르게 달여 식혀서 600g을 술 2사발에 탄다. 이것을 다섯번에 나누어 데워 먹는데 하루에 다 먹으면 효과가 좋다[직지].  ○ 또한 음증 때 속에 있는 독을 푼다[직지].

[胸]          가슴앓이가 냉증이거나 열증이거나 할 것 없이 다 치료한다. 참기름 1홉을 날것으로 먹는다.  ○ 또한 회충으로 인한 가슴앓이에 먹으면 좋다.  ○ 어떤 사람이 요통이 명치에까지 뻗치면서 발작하여 숨이 끊어질 듯하였다. 서문백(徐文伯)이 진찰하고 나서 이것을 발가(髮 )라고 하였다. 기름을 먹이니 눈이 없는 뱀 같은 것을 토했다. 이것을 달아매 두었더니 물이 다 빠지고 오직 한 올의 털만 남아 있었다[본초].

[火]          열독(熱毒)을 내리는 데 매우 좋다. 참기름 1홉, 달걀 2개, 망초 12g을 섞어서 먹으면 조금 있다가 곧 설사한다[본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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