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지현 (동의대학교 한의과대학) ,   조성우 ( 동의대학교 한의과대학) ,   유선애 ( 동의대학교 한의과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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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의 분석을 바탕으로 식욕부진, 소화불량, 복통,
설사 등 소화기능에 문제가 있는 경우나 체중이 미달
인 경우 脾胃계통의 약을 우선으로 사용하고, 소화기
능에 문제가 없거나, 체중이 정상이거나, 부모가 모두
키가 작은 가족성 저신장의 경우, 혹은 성장호르몬이
가장 중요 결정인자가 되는 유년기의 경우 補腎계통의
약을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補肺를 통한 면역
력과 성장과의 관계도 생각해 볼 수 있겠다. 이에 더해
强筋健骨劑, 活血劑 등을 가하여 사용할 수 있으며, 입
시경쟁이 치열한 우리나라의 특성상 安神藥의 적절한
가감도 잘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복용법은 6개의 연구에서는 하루에 두 번씩, 5개의
연구에서는 하루에 세 번씩 복용하였으며, 제제는 과
립이나 환을 사용한 연구도 있었으나 대부분의 연구에
서 탕약을 사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