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혼안화질환(眼昏眼花疾患)

웅이아빠 2009.05.28 조회 수 3408 추천 수 0

안혼안화질환(眼昏眼花疾患)

안혼안화질환은 아래와 같이 분류된다.

① 시첨혼묘(施瞻昏渺) : 시력이 하강되어 혼묘몽매한 질환으로 포괄적으로는 청맹과 비슷하나 시첨혼묘는 혼묘몽매한 증상뿐만 아니라 안전에 혼화, 즉 안화가 나타나고 또 물체가 시대위소 혹은 시소위대하게 보이거나 혹은 시직위곡, 운무이정, 형성만목까지 보여서 청맹이 발생되기 전에 나타나는 안혼 또는 안화증의 일부로 일종의 내장안병이다.

② 정황시묘(睛黃視渺) : 풍륜이 밝은 황색을 띠어 금색 같으면서 사물이 어둡게 보이는 것을 말한다.

③ 운무이정(雲霧移睛) : 안정의 외부에 별다른 이상이 없이 자각적으로 구름과 같은 음영이 움직이거나 혹은 깃발을 나부끼는 모양 또는 파리, 나비가 날아 다니는 것처럼 느끼거나 또 물체에 여러 가지 색이 있는 형태로 보이는 상태를 말한다. 청맹 혹은 폭맹이 발생되기 전에 나타나는 안혼 또는 안화증의 일부로 내장안병의 일종이다.

④ 노인안혼(老人眼昏)

⑤ 형성만목(螢星滿目) : 안정에 외적인 증상 변화가 없이 미세한 별빛이나 반딧불빛 같은 것이 현란하게 나타나거나 혹은 전광, 섬광이 보이며 심하면 화염이 간헐적으로 비치는 것과 같은 느낌이 생기는 증상이다.

⑥ 건삽혼화(乾澁昏花) : 안주가 건삽 혹은 소양, 유루로 불쾌하고 경미한 홍적 및 안통도 일어나며 안창감, 두중감, 현훈, 사물이 흐리게 보이는 시물혼몽이 발생되면서 흑화 또는 여러 가지 꽃무늬 모양 혹은 여러 가지 색의 안화도 나타나는 것을 말한다.

⑦ 좌기안화(坐起眼花) : 사물이 흐리게 보이고 오래동안 직시, 기립, 좌와하거나 또는 갑자기 기립하게 되면 눈앞이 검게 되는 흑화 혹은 여러 가지 꽃무늬 모양의 안화가 있는 것을 느끼며 또 현훈, 두통, 이명도 발생되는 것을 말한다.

⑧ 작목(雀目) : 주로 야간에 혼몽하여 사물을 잘 감별하지 못하는 증으로 작맹, 계맹, 계몽안 또는 작목내장, 고풍내장, 고풍작목, 간허작목이라 하여 내장안병의 일종이다. 또한 작맹은 소아에서 감적상목으로 생기는 소아청맹, 소아작맹, 감예증에 속하기도 하고 크게는 고풍작목과 간허작목으로 분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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